(흑룡강신문=할빈) 월드옥타 상해지회는 최근 대구시에 일회용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대구시측으로부터 기부 물품을 수령했다고 대구시측으로부터 회신받았으며 대구시 수성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감염예방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상해지회 한국인 리평세고문의 소통으로 대구시와 빠른 시일내에 련계를 가졌다. 이평세 고문은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협회의 작은 힘이나마 보태여 함께 이겨내야 한다”라는 협회의 의지를 반영하였다고 말했다.
리양근 고문은 “특히 대구지역에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여 우선적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하였다”라고 말했다.
상해지회가 자발적으로 나서서 이루어진 기부이고 부족한 수량이지만 급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한 마스크는 장가항에 있는 공장과 직접 련락을 달아 확보했다.
상해지회 리학준 지회장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한국의 모든 사람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마음이 아프다”며 상해지회는 함께 이 어려움을 이겨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사업환경속에서도 이번 기부가 이루어지도록 물심량면으로 도와준 리평세 고문, 리양근 고문, 리성문 고문, 박홍성 감사, 장경범 부회장, 정성호 리사, 고설봉 리사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월드옥타 상해지회(제8대 회장 리학준)는 2005년 10월 창설되여 현재 100여명의 정회원과 700여명의 차세대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회원은 무역을 비롯한, 법률, 류통, 물류, 생산, 컨설팅, 료식업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리사로 구성되여 있는 경제인/CEO 협회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