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역 전염병 예방퇴치 등록을 하고 있는 김화.
코로나 19와의 전쟁에서 공산당원의 자각과 책임감을 안고 기층 사회구역 예방퇴치사업에 자진해서 발벗고 나선 퇴직 공산당원이 있다.
그가 바로 화룡시 문화가 문성사회구역의 퇴직 공산당원 김화이다.
김화는 지난 33년동안 줄곧 향진 가두와 정부 여러 기관단위들에서 지도일군으로 사업해 오다가 지난해 8월에 퇴직했다. 그녀는 직무에 충직하고 창발적인 사유와 능력으로 화룡시를 세계 장수고향으로 이름 떨치게 끔 힘쓴 숨은 공신이기도하다.
김화는 10여년전부터 주변의 애심인사들을 조직하여 애심단체를 만들고 정기적으로 400여차의 크고 작은 애심활동을 조직하였으며 앞장서 많은 불우한 로인들과 빈곤가정들에 정신적, 물질적 도움을 주어 호평을 받았다.
년말년시에 즈음해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전국이 비상에 걸리자 김화는 비록 퇴직한 몸이였지만 화룡시 코로나19 예방통제중심과 문성사회구역에 찾아와서 봉사자로 자원해나섰다.
전염병 예방퇴치때문에 사회구역에 할일이 태산같이 쌓이고 일손이 부족한 정황을 알게 된 김화는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사회구역 사업일군들과 함께 집집이 돌아다니며 조사를 하고 선전재료를 전달해주었으며 전염병 예방퇴치에 앞장서 의연금 500원을 내놓았다.
사회구역에서 의연금을 기부하고 있는 장면.
전염병 예방통제 기간 문성사회구역 로인가정봉사중심에 거주하고 있는 한 독거로인이 중병으로 연변병원에 가서 진찰 치료를 받아야 했는데 사회구역사업일군이 시간을 내기 힘들었다. 이 상황을 료해한 김화는 두말없이 자신이 직접 나서서 사비를 팔면서 그 독거로인을 병원에 모시고 가서 혈육처럼 극진히 보살폈다.
사회구역 로인가정봉사중심에서 독거로인을 돌보고 있다.
2월 13일부터 각 아빠트구역 출입구들마다 격리물을 설치하여 외래인원 출입과 주민들의 출입을 통제,관리하였다. 김화는 화룡에서 제일 큰 1200여세대가 살고있는 아빠트구역을 자진해 맡았는데 조금도 소홀함이 없이 인원등록과 차량등록을 빈틈없이 진행하였다. 출입구 관리를 하면서 눈이 오면 눈을 치고 마스크 없는 로인을 보면 미리 휴대하고 있던 마스크를 무상으로 드리군 하였다.
차량등록을 빈틈없이 진행하고 있다.
사회구역사업일군들과 함께 사업을 토의.
자신의 안위도 돌보지 않고 오직 전염병 예방퇴치에서 모자라는 빈구석과 바쁜곳을 찾아 적극적으로 일하는 김화의 이같은 모습은 주위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주변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엄지손가락을 내밀면 김화는 공산당원으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간고한 일을 앞장서 맡아 하고 군중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것은 자신의 응당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최금옥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