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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노인분회 2기 회장단 출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4.02일 07:33
  이영길 초대회장 연임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노인분회 2기 회장단 출범식 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칭다오시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노인분회 2기 회장단 출범식이 3월 30일 오전 청양 한성식당 2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이영길 초대회장이 2대 회장으로 선출, 연임되고 최은숙씨가 상무부회장으로 당선되었으며 성광협회와 화양협회 회장이 새로 당선되는 변화를 가져왔다.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노인분회는 2016년 4월 20일에 청양구민족사무국으로부터 정식비준(성민종{2016}9호 문건)을 받아서 설립되었다. 문건에는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가 노인분회의 직속영도기관이라고 규정하였다. 또 노인분회가 민족정책을 널리 선전하고 민족특색에 맞는 문체활동을 조직하며 사회공익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소수민족노인들의 집이 되라고 요구하였다.

  금번 2기에 새로 부녀회장에 당선된 문영숙(74세)씨가 회의를 사회하였다.

  이영길 초대회장(68세)은 2대 회장 연임 취임사에서 노인분회가 지난 3년여 동안 정부의 방침과 정책에 근거하여 청양구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노인들을 위하여 많은 유익한 일을 해왔다고 밝히고 연임 후에도 회원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방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이용군 회장, 정성일 부회장,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청양지회 박준동 회장, 김천익 전임회장 등이 축사를 하였다. 이용군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소수민족연합회 노인분회가 2대 회장단을 출범한 것을 축하한다면서 그사이 정성일 주관 부회장, 청양기업협회 조선족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에 힘입어 큰 발전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청양구소수민족운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민족의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했다.

  문영숙 부녀회장은 2019년도의 사업을 8개 방면으로 조리있게 총화했다. 연후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마작활동이 금지된 이 유리한 상황을 잘 활용하여 문구 등 유익한 실외 건강단련운동을 적극 추진하자고 건의하였다. 회의 참가자들은 문예공연, 문구운동, 관광, 문건학습 등 금년 한해의 사업계획에 대해 토론하였다.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노인분회는 현재 가주풍경(회장 이종길), 천태(회장 황동철), 금일자도(회장 김춘식), 성광(신임회장 정광수), 명양(회장 강병찬), 도림미경(회장 김성호), 석복진(회장 김경록), 화양(신임회장 조범룡) 등 8개 분회에 300여명 회원이 있다. 총회 회계는 김경록(겸), 출납은 이해순, 문오위원에 최은숙(겸), 체육위원에 강병찬(겸)씨가 맡고 있다. 회장단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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