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미국 코로나19 환자 20만명 돌파…13일만에 20배로 급증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4.02일 10:27
  5일만에 10만→20만…세계 환자 5분의 1 이상이 미국서 나와

  미 국민 90% 자택대피령·휴교 조치 더 확산…그랜드캐니언공원 폐쇄



미국 뉴저지주 벤저민 프랭클린 브리지 인근에 설치된 코로나19

검사 시설에 사람들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6시 4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21만3천372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전날보다 2만5천여명 증가한 것이다.

  사망자 수는 4천757명으로 집계됐다.

  CNN도 이날 오후 8시 10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를 21만1천691명으로, 사망자 수를 4천751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한 것은 1월 21일 미국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 71일 만이다.

  또 지난달 19일 1만명을 넘긴 뒤 불과 13일 만에 감염자가 20배로 급증했다.

  감염자가 10만명에서 20만명으로 되기까지는 5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미국은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국가가 된 것은 물론, 이제는 중국(8만2천361명)보다 감염자가 2배 이상 많아졌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전 세계 감염자(93만2천605명)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게 됐다.

  이날도 여러 주에서 수천 명의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917명을 넘기며 1일 사망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CNN은 집계했다.

  미국의 최대 코로나19 확산지가 된 뉴욕주에서는 전날보다 환자가 약 8천명 늘며 8만3천712명이 됐다고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또 뉴욕주의 코로나19 환자가 정점에 도달하는 시점이 대략 4월 말이 될 것이라며 "이는 한 달 더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또 코로나19 사태 뒤 '뉴노멀'(새로운 정상)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정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우리가 뉴노멀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원격 의료나 원격 교육, 현지 조달, 연구 등의 분야에서 이번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부터 배울 게 많다고 말했다.

  또 뉴욕경찰(NYPD)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경찰관 등 직원이 1천400명으로 늘었고, 뉴욕소방서에서는 소방관과 응급의료요원 등 직원 282명이 코로나19 환자로 판정됐다.



코로나19로 문을 닫기로 한 미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주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 환자가 많은 뉴저지주의 보건국장 주디스 퍼시킬리는 이날 뉴저지 북부에서 환자의 폭증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일부 병원이 구급차들에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지 말라고 요청했고, 2개 병원은 인공호흡기 부족을 호소했다고 그는 전했다.

  뉴저지주에서는 지금까지 2만2천255명의 환자가 나왔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하루 새 1천223명의 환자가 추가되며 총 환자가 8천155명으로 늘었다. 특히 중환자실(ICU) 환자는 6일 새 4배로 늘며 774명이 됐고, 입원 환자도 같은 기간 3배인 1천855명으로 증가했다고 개빈 뉴섬 주지사는 말했다.

  매사추세츠주에서도 1천118명의 환자가 새로 나오며 환자 수가 7천738명이 됐고,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1천명에 가까운 신규 감염자가 나왔다.

  코로나19 환자가 6천명이 넘게 나왔는데도 자택 대피 명령을 내리지 않아 논란이 된 플로리다주도 3일부터 모든 주민의 자택 외부활동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그러면서도 론 디샌티스 주지사는 교회나 유대교 회당 등에서 치러지는 종교의식은 필수 업무에 해당한다며 자택 대피령을 면제했다.

  플로리다주에서는 6천956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조지아주도 자택 대피령을 발령하며 이번 학년도 말인 6월까지 공립 초중고교의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주지사들이 잇따라 자택 대피령을 내리면서 전체 미국인의 거의 90%가 이 명령의 영향권에 들어 있다고 CNN은 집계했다.

  유명 관광지인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은 그동안 제한적으로 운영해오다가 이날 즉각 폐쇄한다고 밝혔다.

  뉴욕의 명소 센트럴파크에 가설된 68개 병상 규모의 야전병원은 이날 문을 열고 첫 환자를 받았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길림성:‘길거리(地摊)경제’활성화로 '나비효과'

길림성:‘길거리(地摊)경제’활성화로 '나비효과'

인민넷 조문판: 6월 1일 밤 9시, 장춘시 조양구 계림로골목 야시장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리씨가 흥분에 겨워 말했다. "나와서 로점을 차리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길림성당위 서기가 우리 야시장에 와서 음식을 맛보다니 반갑고 기뻤다!” 바로 두시간 전

종남산 원사, 중국은 사태를 숨긴 적이 없으며 사실로 말한다

종남산 원사, 중국은 사태를 숨긴 적이 없으며 사실로 말한다

(흑룡강신문=할빈)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2일 어떻게 "강대한 공공보건체계를 구축해 인민건강 수호에 강유력한 보장을 제공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문가 학자 좌담회를 소집했다. 종남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 광주의과대학 호흡기내과 교수가 발언에서 중국은

EPL 네번째 코로나19 테스트서 양성 반응 첫 ‘제로’

EPL 네번째 코로나19 테스트서 양성 반응 첫 ‘제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재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영국언론 데일리메일의 비롯한 복수 언론의 지난 5월 30일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4차 테스트에 응한 1130명 전원에게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 지난 5월 28일-29일 이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0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