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일전에 공청단 연변조선족자치주위원회에서는 2020년 연변조선족자치주 “귀향창업 전문 대출” 사업을 가동해 자치주 기업들의 생산재개를 돕고 금융보장을 제공해주고 있다.
관련부문에 따르면 올해 연변에서는 경영실체를 소유한 귀향창업 인원이면 모두 귀향창업 전문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원칙적으로 1차 대출 금액은 30만원을 넘지 못하지만 발전 예비가 크고 예기수익이 큰 귀향창업 대상에 대해서는 적당히 상향 조정된다.
대출신청 인원은 저당담보, 보증담보 등 방식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기한은 3년을 초과하지 못한다. 중국인민은행에서 공시한 대출기준리률에 따라 대출리률을 집행하게 되며, 대출기한이 1년을 넘지 않을 경우 대출리률은 4.35%이고 1년부터 3년인 경우 대출리률은 4.75%이다. 각 현, 시 에서는 실제 상황에 따라 리자보조비례를 확정할 수 있다. 연길시는 첫 해에 100% 리자 보조를 해주고 훈춘시는 50% 리자보조를 해주면서 리자보조 비례를 한층 높이게 된다.
올해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는 4천만원에 달하는 귀향창업 전문 대부금을 발급할 예정이다.
출처: 연변뉴스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