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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도 걸렸다…뉴욕 동물원 호랑이 코로나19 양성 판정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4.07일 17:07
 

뉴욕시 브롱크스 동물원이 4월 5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 동물원의 4살배기 암컷 말레이시아호랑이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성명에 따르면 나디아라고 부르는 이 호랑이는 요즘 마른 기침을 했는데‘언니' 아수르와 두마리 동북범과 3마리 아프리카 사자도 그와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

마취를 해야 샘플을 채취해 바이러스 검사를 할 수 있기에 관계자들은 증세가 가장 심한 나디아만 검사를 했다. 양성결과는 미국농업부 소속 국가수의학 실험실의 확인을 받았다.

브롱크스 동물원은 지난달 16일에 폐쇄됐는데 나디아가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것은 그 열흘 뒤로 마른기침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롱크스 동물원 측은 “미국내 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첫 사례이자 전 세계적으로 호랑이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첫 사례”라며 “나디아를 비롯해 다른 호랑이와 사자 등 6마리도 무증상의 코로나 감염자인 동물원 직원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브롱크스 동물원은 “나디아는 식욕이 약간 떨어졌으나 각별한 보살핌 속에 사육사와 잘 상호작용을 하는 등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며 “약한 증상을 보이고 있는 다른 호랑이 두마리와 사자 세마리도 별탈 없이 잘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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