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74회 유엔총회는 협상일치의 방식으로 한개 결의를 채택하고 코로나19가 이미 인류사회에 거대한 영향을 끼쳤으므로 국제사회는 응당 협력을 강화하여 공동으로 전염병을 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 사무총장 구테레스는 협력은 세계보건기구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세계가 협력하여 코로나19를 공동으로 전승하자〉는 명의로 채택된 결의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유엔총회는 코로나19가 인류의 건강, 안전과 복지에 조성한 위협에‘아주 사려 깊게’주의를 돌리고 있으며 국제사회에 끼친 전염병의 ‘전례없는’영향을 인식하고 있다. 여기에는 사회와 경제 및 세계 관광과 상업에 대한 심각한 파괴와 민중생활에 대한‘파괴성 영향'이 포함된다.
결의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유엔총회는 전염병을 전승하려면 반드시 협조 일치와 다자주의에 기초한‘전세계 대응’행동을 강화해야 한다. 때문에 결의는 각국이 정보교환을 통해 과학에 의거하고 세계보건기구의 관련 건의에 따라 국제협력을 강화하여 전염병을 억제하고 완화시켜 종국적으로 전승할 것을 호소했다.
이 결의는 유엔에서 처음으로 전문 코로나19에 대해 채택한 결의이다. 유엔 본부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3주 가까이 관련 회의를 열지 않았다. 이 결의는‘침묵 절차’아래에서 채택되였다. 즉 결의 초안이 현지시간으로 2일 오후 6시전의 표결 단계까지 회원국이 결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경우 유엔 사무총장은 회원국에 결의가 채택되였음을 확인하는 서한을 제출하게 된다 .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