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민열독매체련맹은 일전 2020년 온라인 ‘서향 중국 만리행’ 활동을 가동, 그 첫번째 거점을 중경으로 정했다.
이에 올 3월 하순부터 년말까지 중경시 전민열독활동판공실은 달마다 10권의 좋은 책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종이도서, 전자도서, 오디오북 등 형식으로 광범한 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면서 이처럼 전국 각지에서 독서활동이 또다시 작은 붐을 일으키고 있다.
주최측에 따르면 전염병이 확산된 이래 중국전민열독매체련맹은 전국 신문출판업계와 손잡고 인터넷플랫폼 등을 빌어 《신종 바이러스 페염 사회구역 서비스 심리기교 50문》, 신화서점 총점 ‘온라인으로 책을 읽고 선택하는 무료 디지털내용 플랫폼 서비스’, 《신종 바이러스 직원예방보호지식 50문》, 《신종 바이러스 페염 병원감염 예방통제 수첩》 등 전자책과 지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동시에 ‘인터넷 공유회’를 가동하고 정기적으로 출판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출판과 열독 주제보고 및 인터넷 좌담회를 진행했다. 류빈걸, 주영신, 하건명, 섭진녕, 송명창 등 전문가와 학자들은 인터넷 공유회를 통해 집 밖을 나서지 않고도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광범한 독자들이 리성적이고 과학적으로 이번 전염병사태에 대응하도록 인솔하고 고무격려 했다.
중국전민열독매체련명 상무 부리사장 리충에 따르면 2020년 ‘서향 중국 만리행’ 계렬활동은 인터넷플랫폼을 충분히 리용함으로써 각 지역의 열독활동 진행상황을 충분히 전시하고 농후한 독서분위기를 조성하며 지속적으로 전민열독 사업을 추진하는 데 밑거름이 되여준다는 취지이다.
‘서향 중국 만리행’은 국가신문출판서가 지도하고 중국신문출판미디어집단, 중국전민열독매체련맹 등 단위에서 주최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고 이미 하북, 산동, 강소, 복건, 하남, 광동, 해남, 섬서 등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기층의 전민열독활동의 활발한 전개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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