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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관련 종남산의 최신 판단 12가지 들어본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4.12일 22:06
아직은 마스크를 벗을 때가 아니다-전염병 관련 종남산의 최신 판단 12가지 들어본다

이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가? 무증상 감염자는 전염성이 있는가? 동물 대 동물은 바이러스가 전염되는가? 세계 전염병 전환점은 어느 때 나타나는가?



《인민일보》 클라이언트 기자는 상기 문제를 가지고 광주에 가 중국공정원 원사이며 호흡병학 전문가인 종남산을 특별인터뷰했다.

1. 아직은 마스크를 벗을 때가 아니다

아직은 마스크를 벗을 때가 아니다. 현재 국내외 상황은 큰 차이가 있다. 중국은 아주 과단한 조치를 취했기에 현재 이미 전염병 제2단계에 들어섰다. 그러나 기타 일부 주요 국가들은 아직도 대폭발의 제1단계에 처해 있으며 의연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사람 대 사람 전파 확률이 아주 높으며 확진환자도 아주 빠르게 늘어남을 의미한다. 이로 볼 때 마스크 착용은 의연히 아주 중요한 자아 방호 수단으로서 지금 마스크를 착용하지 말 것을 제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러나 전염병이 엄중하지 않은 지역의 경우 사람이 적은 곳이거나 확 트인 장소에서는 꼭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2.무한은 고비를 넘겼으나 아직 다음 고비가 있다

무한에 대한 봉쇄가 해제되였다. 이에 나도 아주 기쁘다. 전염병이 폭발했을 때 중앙에서는 과단성 있게 무한 도시 교통에 대한 관제를 진행했으며 기타 지방에서는 합동예방퇴치 조치를 취했는데 아주 성공적이였다. 이는 전염병 예방통제력사상 하나의 장거라고 일컬을 만하다.

이어 우리는 의연히 두가지 시련에 직면해있다. 하나는 어떻게 예방통제를 실시하는 한편 조업을 재개하는가 하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외부 류입 방지’ 관문이다. 현재 국외는 아직도 전염병 폭발 고봉기에 처해있다. 국외와 교류가 밀접한 중국의 일부 연해 대도시는 아주 쉽게 이에 말려들어 또 부분 전염병 발생 상황이 나타났는바 아직도 각종 예방통제 조치를 통해 고비를 넘길 것이 수요된다.

3. 경외 류입이 중국의 전염병 2차 폭발을 초래할 가능성 작아

경외 류입성 병례가 끊임없이 나타나면서 사회구역 전파를 초래하고 우리 나라 전염병 2차 폭발을 유발하는 것은 아닌가? 실제로 이는 두가지 문제이다. 하나는 외래 류입성 병례가 전파되였는가, 두번째는 전파 과정에서 폭발하지는 않는가이다. 경외 류입성 병례의 전파 위험성은 틀림없이 존재한다. 특히 핵산 검출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거나 또는 이미 감염증세가 나타난 병례는 그 전염성이 비교적 강한바 바이러스의 전파를 초래할 수 있다.

전염병의 폭발을 초래하지는 않을가? 예측컨대 이는 가능성이 아주 작다. 우리 나라의 합동예방통제는 사회구역에까지 침투되여있다. 사회구역 주민들 모두 아주 강한 자아보호 의식을 갖고 있다. 이를테면 마스크를 착용한다든가, 사교 거리를 둔다든가 등이다. 일단 어느 누구에게서 발열 증세가 나타나면 신속히 보고하거나 또는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따라서 격리된다. 총체적으로 볼 때 사회구역의 전파 위험성은 틀림없이 존재하나 중국에서 전염병 제2차 대폭발이 나타날 확률은 아주 작다.

4. 세계 전염병 전환점에 대한 담론은 시기상조

세계적으로 볼 때 전염병의 ‘진앙(震中)’은 원래 구라파에 있었다. 특히 에스빠냐와 이딸리아 게다가 지금은 또 독일, 프랑스, 영국도 포함되였다. 그러나 당면 문제가 가장 큰 나라는 미국이다. 최근 한주일간 매일 1, 2만명 속도로 확진자가 늘어났다. 때문에 지금 전환점(拐点)을 론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전환점에 이르렀는지는 정부적으로 강유력한 간섭을 진행할 수 있는지를 보아야 한다. 기타 나라들은 허다한 불가예측 요소가 존재하기에 지금 나더러 세계 전환점을 예측하라면 중국에 대한 예측보다 그 난이도가 엄청 크다. 목전의 이 형세로 발전해 나간다면 아마도 두주일은 더 걸려야 할 것 같다.

5.중국 무증상 감염자 비률 너무 크지 않을 듯

무증상 감염자는 허망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보통은 두개의 군체가 나타나게 된다. 하나는 전염병이 상대적으로 엄중한 지역에서 잠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가능하게 이미 감염되였을 수 있는 사람, 다른 하나는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이다. 그들이 점하는 비률은 여전히 아주 적다.

무증상 감염자도 두가지 개념이 있다. 한가지 부류는 초기에는 증상이 없었으나 후에 점차 증상을 보인 것인데 이 부류는 틀림없이 전염성을 갖고 있다. 다른 한 부류는 우리가 최근에 발견한 것인데 상당히 긴 관찰 과정에서 시종 증상이 없었으나 핵산 검출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이다. 이 부류의 전염성에 대해서는 지금 연구중이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상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전염성이 비교적 강하기에 이들을 한조로 격리관찰을 하고 있다. 이런 전략은 정확한 것이다.

6. 재양성 환자 대부분은 전염 안돼

이른바 ‘재양성(复阳)’은 대다수가 핵산 단편이지 바이러스 자체가 아니다. 여기서 두가지 상황에 류의해야 한다. 첫번째는 환자 본인이 재발인지 아닌지를 류의해야 한다. 만일 환자에게 아주 강한 항체가 생겼다면 보통 재감염되지 않는다. 재양성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핵산 단편은 보통 전염성이 없다. 일부 학자들은 벌써부터 재양성 환자의 연식자(咽拭子) 및 분비물에 대한 배양을 진행했는데 바이러스를 배양해내지 못했다. 또 일종의 흔치 않은 상황으로는 환자가 원래 여러가지 기초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데 다만 증상이 개선되였을 뿐 완전히 건강을 회복한 것이 아닌 경우이다. 이런 환자들은 전염성을 배제할 수 없다.

총체적으로 재양성 환자가 전염성을 띠는지 여부에 대해 나는 개인적으로 그닥 걱정하지 않는다.

7.코로나19의 류행성 감기화는 아직 충족한 증거 없어

코로나19가 류행성 감기처럼 장기적으로 존재할가?

이는 일파(一派)의 관점이다. 지금까지 보면 아직 충분한 증거가 없다. 바이러스 전파가 아래와 같은 법칙이 나타나는 것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즉 코로나19의 전염력이 의연히 비교적 강하나 사망률은 갈수록 낮아지는 상황에서는 장기적으로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우리는 장시기 동안의 관찰을 통해 충족한 데이터, 사례를 파악할 것이 수요된다. 이래야만 이와 류사한 견해를 얻어낼 수 있다. 나는 지금의 상황에서 이런 예측은 현실적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

8. 동물간 전파, 지금 결론을 내리기에는 너무 이르다

개, 고양이, 범 등 일부 동물들이 핵산 검출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은 구경 오염으로 초래된 것인지 아니면 감염된 것인지는 관찰해봐야 할 바이다. 일부 동물은 워낙 몸에 일부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는데 꼭 증상을 보이거나 꼭 전염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 바로 이런 동물들의 몸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람들에게 전염될 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전염되며 모두 병을 유발한다고 결론을 내리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인정한다. 일반적으로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9. 아직 특효약은 없으나 일부 유효약 발견

우리가 지금 시험하고 있는 클로로킨(氯喹)과 같은 일부 약물은 실험 결과 효과적이다. 우리는 한창 총화중으로 빠른 시일내에 발표할 것이다. 그리고 련화청온(连花清瘟)과 같은 일부 중약에 대해서도 우리는 리체 실험을 했을 뿐만 아니라 P3실험실(생물안전방호 3급 실험실, 편자 주)에서 이 약은 항바이러스 작용은 강하지 않으나 항염증 면에서 표현이 두드러지다는 것을 발견했다. 관련 실험 결과도 조만간에 발표될 것이다. 이 밖에 또 중약 혈필정(血必净)이 있는데 주요 성분에 홍화, 단삼, 적작 등이 포함,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는 데 쓰인다. 초보적으로 보면 중증환자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이에 대해서도 우리는 지금 총화중이다.

10. 백신, 그리 빨리 출시될 수 없어

진정으로 전염병을 종식시킴에 있어서 백신은 아주 중요하다. 지금 여러 나라에서 모두 제일 빠른 속도로 연구개발을 다그치고 있다. 그러나 나는 백신은  3, 4개월 되는 시간에 연구해낼 수 있는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이밖에 ‘사스’ 저격 경험에 따르면 중간 숙주를 없애도 전염병의 전파를 막을 수 있다. 목하 우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사슬이 어떤 것인지 아직 모르고 있다. 확실히 파악한 후 차단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전부의 희망을 백신에 걸고 기타 방법은 일절 상관하지 않는 것은 소극적인 태도이다. 뿐더러 백신이 나온 후라도 단번에 아주 완벽할 수는 없기에 쉽게 감염되는 사람들은 접종해도 되나 사람마다 전부 접종할 필요는 없다.

11. 지역면역은 가장 소극적인 방법

전염병을 대처함에 있어서 가장 소극적인 방법은 이른바 지역면역(群体免疫)으로서 이는 백여년전의 사유이다. 그 당시 인류는 방법이 없어서 바이러스가 감염되게 내버려 두었다. 감염된 후 살아남은 사람은 자연 항체를 얻었다. 오늘에 와서 재차 이런 방법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것을 나는 찬성하지 않는다. 지난 백여년간 인류는 아주 큰 진보를 가져왔다. 따라서 허다한 방법으로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게 되였는바 자연면역이라든가 지역면역은 필요없게 되였다.

12. 중국의 전염병 대처, 가장 공유할 만한 경험은 바로 집행력

중국은 이번 전‘역’에서 주로 두가지 조치를 취했다. 첫째, 폭발 지역에 대한 봉쇄를 통해 전파를 막았다. 둘째, 기층 합동예방퇴치 즉 련합예방통제이다. 현재 예방통제의 핵심 역시 두가지이다. 하나는 거리 두기, 다른 하나는 마스크 착용이다.

때문에 가장 공유할 만한 경험이라면 바로 집행력이다. 많은 나라들의 의료수준, 기술실력이 우리 나라보다 훨씬 높으나 전염병 앞에서 허둥대고 당황했던 것은 바로 이에 대한 사상 준비가 없고 과단하게 상응한 조치를 대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과 적지 않은 일선 의무일군들의 감염을 초래했다. 이 방선이 일단 무너지면 아주 쉽사리 통제 불능에 처하게 된다.

출처: 신화매일통신

편역: 심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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