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국가주석이 13일 조코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지고 중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70주년을 축하했다.
습주석은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우호관계는 그 역사가 유구하며 수교 70년 래 양국 관계가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고 특히 최근 양국 관계의 위상이 높아졌으며 협력 분야가 확대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서 풍성한 성과를 이루었으며 국제 및 지역 현안에서 긴밀히 협력해 양국 국민에게 복지를 제공하고 지역과 글로벌 번영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습주석은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양자와 지역, 다자 차원에서 광범위한 공동 이익을 갖고 있으며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인도네시아와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코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중국과 오랜 역사와 문화적 유대를 갖고 있으며 양국 지도자와 사회 각계가 긴밀히 교류해 끈끈한 우정을 쌓아왔다면서 70년에 걸친 양국 관계는 성숙단계에 이르렀고 이는 인도네시아와 중국이 이룬 가시적인 전략적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의 틀 안에서 양국은 협력정신으로 부단한 발전과 번영을 추진하여 지역과 세계 평화, 안정과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