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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감염 확산에 따른 미국 민중들의 변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4.15일 15:54
  (흑룡강신문=할빈) 4월 12일은 부활절이다. 이날은 재생과 희망을 상징하는 날이기도 하지만 미국의 상황을 보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감염 상황이 더 심각해지고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신속히 만연되는 감염상황은 미국 민중과 의료진의 생활을 개변시켰을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관념도 바꾸어 놓고 있다. 그들은 지금 중국의 전염병 대응 경험을 더욱 리해하고 접수하고 있다. 그리고 전염병 감염상황에 직면해 중국과 미국간 협력 문제를 고려하는 미국인들이 늘고 있다.

  켄 마진스키는 미국인으로서 그의 안해 섭휘는 미국적 중국인이다. 년초 중국에 전염병상황이 발생했을 때 섭휘가 몸담고 있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중국인학자 중미교류협회기구는 현지 중국인과 미국 우호인사들을 조직해 중국에 지원금과 물품을 의연했다. 마진스키와 섭휘는 동분서주하면서 질적으로 보장되고 가격도 합리한 물품을 찾았다. 그들의 노력하에 이 협회는 최종 12만개의 마스크를 구매해 중국에 보낼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미국의 감염상황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많은 미국인들은 “구조” 요청을 발송하고 있다.

  미국 듀크대학 의학원의 병리학부 주임인 황교제 교수는 미국 의료진도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곧 위챗을 통해 구조를 요청했다. 그런데 두 주도 안되는 사이 근 10만개에 달하는 마스크가 크고작은 소포로 포장되여 중국 각지에서 미국으로 보내졌다. 그의 미국 동료들은 마스크를 받은후 “너무 좋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류사한 일들은 또 중국과 미국 사생간에도 있었다.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온 줄리엣은 중국에서 온라인 영어 강의를 하고 있는 미국 교사이다. 그는 중국의 학생들이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사비를 털어 천 8백개 마스크를 사서 학생들에게 부쳐주었다. 그리고 그의 온라인 강의실도 미국 교원들이 의연한 3천여개 마스크를 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미국 교사들이 “발신인”으로부터 “수취인”으로 변했다. 이들은 중국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보내온 물자를 접수하고있다. 미국의 교사 제니퍼는 마스크를 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제니퍼는, 중국에서 온 이 마스크들은 사랑의 마음을 담고 미국에 왔다고 말했다.

  전염병 대응초기 미국 국민들은 마스크 착용을 많이 거부했다. 그들은 마스크 착용은 병을 앓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많은 미국인들은 이상한 눈길로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을 바라보았고 심지어 극단적인 일부 미국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에 대해 문명하지 못한 행위까지 했다.

  미국 듀크대학 중국연구센터의 초대 연구원인 장스기는 기자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3월초에 장스기는 현지의 어느 한 마트에 갔는데 점원은 마스크를 착용한 그를 보고 많이 긴장해했다. 그리고 한 점원에게 말을 건네려하자 금시 당황해하며 2메터 밖으로 물러났다고 했다. 이에 장스기는 웃지로 울지도 못했다고 한다. 장스기는, 입을 열면 바로 바이러스를 뿜어낼것 처럼 자기를 많이 당황해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요즘 장스기가 미국의 중국인들이 의연한 마스크 두 박스를 무료로 현지의 경찰국에 가져다주었을 때 미국인들의 태도는 확 달라졌다고 한다. 한 경찰관은 특별 선물을 받고 아주 감동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경찰관은, 당신들의 모든 행동에 감사하다며 극력 동료들을 동원해 마스크를 착용하게 할것이며 함께 바이러스를 전승하자고 말했다.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한후 미국 정부와 의료부문 그리고 민간에서는 모두 깊은 중시를 돌리지 않았다. 특히 중국이 세계와 대응 경험을 공유하는데 대해서도 전적인 신뢰를 주지 않았다. 하지만 바이러스 감염이 미국의 많은 곳에서 걷잡을수 없이 확산되자 미국 의료진은 감염상황의 엄중성을 느끼기 시작했고 림상면에서 중국의 연구성과를 참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중국으로부터의 더 많은 도움과 협조를 기대하고있다.

  워싱톤 주의 방역 1선에서 온 한 미국의사는 기자에게, 일부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환자들은 페부 깊은 곳에 가래가 생기지만 스스로는 도저히 뱉어내지 못한다고 알려주었다. 그리고 미국 의사들은 빨대로 빨아내고 있지만 이런 방법으로는 모든 이물질을 다 제거할 수 없다고 했다. 그후 교류를 통해 중국의 의사들이 중국의 방법을 알려주었다. 그것은 환자를 엎드리게 한후 손으로 등을 두드리면 이물질을 다 뱉어낸다고 했다. 교류가 있은후 미국 의사들도 곧 림상치료에서 이 방법을 쓰기 시작했다.

  당면 미국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환자의 퇴원기준을 보면 주로 두차례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고 3일동안 호흡이 안정되고 발열 증상이 없으면 된다. 의사들이 소개한데 의하면 이 기준도 바로 중국의 경험을 참고한 것이다.

  /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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