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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부 지역 매주 ‘2.5 휴무제’ 시범 시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4.16일 09:46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제로’를 기록하면서 여러 지역에서 시민들의 외출과 소비 진작을 장려하는 정책을 내놓고 있다. 최근 난징(南京), 허베이(河北), 저장(浙江), 간쑤(甘肅) 등지에서 매주 ‘2.5 휴무’ 방안을 제안하여 소비 촉진에 나섰다. 이에 여론도 신속하고 빠르게 반응했다.

  난징 매주 ‘2.5 휴무제’ 시범 운행



  4월 11일 난징시에서 안정적인 내수 확대를 위해 '4신(四新)’ 행동동원 기자회견을 열어 신인프라, 신소비, 신산업, 신도시 4대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사진=난징발포 위챗 공식계정]

  신소비 행동계획에서 소비 연장을 위한 새로운 시점을 제안해 매주 2.5 휴무 제도를 시범 도입한다.

  누리꾼들의 반응: 매우 기대된다!

  사실 올해 3월 이후로 이미 여러 지역에서 2.5 휴무제 도입을 제안했다.

  허베이: 주말 2.5일 탄력 휴무 도입 검토

  3월 30일, 허베이성 문화관광청은 을 발표했다.

  해당 의견은 주말 2.5일 탄력 휴무 방안을 제안했다.

  저장: 주당 4.5일 탄력 근무일 시행 검토

  저장성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공식 웨이보는 3월 24일 저장성이

  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해당 의견은 주장 4.5일 탄력 근무제 시행을 장려해 조건에 맞는 기관, 사회단체, 기업은 유급 휴무제 시행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간쑤 룽난: 주말 2.5 휴무 검토

  3월 20일 간쑤 룽난시 인민정부 판공실은 통지문을 통해 소비촉진을 위해 휴일 소비를 장려함으로 금요일 오후는 각 행정기관들이 휴무에 들어가 당직자를 제외하고는 여행을 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유급 휴무제를 철저하게 시행하고 따라서 간부 직원의 휴일을 아무런 사유 없이 취소하거나 줄일 수 없다.



  [사진=룽난시 인민정부]

  장시: 2분기 주말 2.5일 탄력 휴무 시범 운행

  3월 19일, 장시는 에서 2분기 주말 2.5일 탄력 휴무 시범 운행을 제안했다.



  [사진=장시성 인민정부]

  누리꾼: 지지한다! 하지만 이틀 휴무부터 보장해야

  해당 소식이 발표되자 다수가 전국적 시행을 희망했다.





  일부에서는 “이틀 휴무 보장도 쉽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해당 제안은 소비 촉진을 위한 것으로 그 방향성을 올바르지만 효과 면에서 제한적이라며 근본적으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국민 소비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 촉진의 한 수단으로 ‘2.5 휴무제’는 지난 5년간 자주 언급되었다. 예년 상황으로 볼 때 ‘2.5 휴무제’는 정책 메시지의 일종으로 표출되어 시행이 어려웠다. 감염 사태 기간에도 다수 지역 정책은 ‘강제’가 아닌 ‘장려’, ‘인도’ 방식이었다.

  는 국내 방역 추세가 안정을 찾으면서 학교를 제외하고 대다수 업종이 생산 및 업무 복귀에 들어가 그간 놓쳐버린 시간을 메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주말 2.5일 탄력 휴무를 시범 시행한다면 그 목적이 관광과 소비 진작, 관광업 회복 촉진에 있다 하더라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선 문화관광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금전적 보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감염 사태로 다수 업종의 발전이 늦춰졌고 다수 근로자들의 소득에도 영향을 미쳤다. 두 번째는 근무 시간 연장으로 보충 근로를 실시하면 맞벌이 부부 자녀의 경우 돌보는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감염 사태 기간 학교 개학과 학업은 장기간 지체된 상태인데, 전면 개학에 들어가면 그 동안 놓친 학업은 또 어떻게 보충한단 말인가? 이는 분명히 문제다. 이 밖에도 지역 및 업종별로 일부 근로자들은 원래부터도 합법적 권익인 이틀 휴무제를 누릴 수 없었다. 따라서 주말 2.5일 탄력 휴무 시행은 더욱이 사치일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인민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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