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가대극원에 따르면 국내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이 전환점을 맞으면서 국가대극원의 ‘봄’ 시리즈 음악회가 이달 11일부터 정식으로 막을 올리게 된다. 이후 매주 국가대극원이 정식으로 공연을 회복하기 전까지 ‘봄’시리즈 음악회는 국가대극원 고전음악채널 및 기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관중들과 만나게 된다.
료해한 데 따르면 전염병 확산 기간 국가대극원은 온라인으로 모두 10편의 전염병 예방, 통제 관련 주제작품들을 내놓았는데 이번 ‘봄’시리즈 음악회의 앞 4개 부분은 국가대극원 관현악단 예술가들의 합작으로 진행된다.
대극원 관현악단은 국가대극원 상징성을 띤 대극원 소속 공연단체로 전염병 확산기간 10돐을 맞았으며 이런 특별한 방식으로 관중들에게 ‘봄’을 전달하게 된다.
국가대극원 관현악단 총경리 임소룡은 “비록 비상시기이지만 음악과 생활, 음악과 마음은 종래로 거리감이 없었다. 관중들이 직접 현장감을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악단에 따르면 11일날 있게 되는 첫 음악회는 목관 5중창과 현악4중창 형식으로 베토벤의 작품을 선보이면서 베토벤 탄생 250돐을 기념한다. 이번 ‘봄’시리즈 음악회는 처음으로 국가대극원 대사구락부에서 진행된다.
국가대극원 관현악단 수석 리철은 “올해는 베토벤 탄생 250돐을 맞는 해이다. 베토벤의 음악은 늘 우리에게 힘이 돼주었다. 지금과 같은 특수시기에 베토벤의 작품으로 의료사업일군들에게 힘이 되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국가대극원 관현악단 수석 희정정이 베토벤의 실내악작품에 참여하는데 그 역시 이번 온라인 음악회에 대한 기대로 차넘쳤다. 그는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에도 우리는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올해는 우리 악단이 창단 10돐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음악회를 통해 음악의 긍정에너지를 관중들에게 전파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봄’시리즈 음악회는 11일 오후 7시 30분에 다수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시에 전파를 탄다. 동시에 관중들은 국가대극원의 공개사이트와 고전음악채널, 위챗, 미니블로그, 인터넷텔레비죤, 콰이써우(快手) 등 공개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앙TV망, 중앙텔레비죤영화음악, 중앙뉴스, 미래TV, 유쿠, 텐센트예술, 신화넷, 인민넷, 중신망 뉴미디어, 북경일보 ‘경생방’, 북경청년보, 천룡망, 북경교통라지오뉴미디어, 북경문에라지오뉴미디어, 히말라야, 삼련중독, 오늘의 음악 등 합작 플랫폼을 통해 음악회를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이외에도 망역클라우드음악, 중앙라지오텔레비죤총국경전음악라지오, 문예의 소리, 북경음악라지오 등 음약채널 플랫폼에서는 음악회의 실시간 록음을 청취자들에게 공개한다.
중국신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