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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가게들]박열호텔 ‘한일불고기’, 봄나물로 손님들 입맛 돋우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4.16일 11:44
“영업을 재개하면서 먼저 함께해온 가족 같은 직원들을 생각했습니다.”

예고 없이 닥친 이번 역병의 영향을 누구도 비켜갈 수 없는 것이 우리 경영업체들의 현황인 오늘이다. 장춘 박열호텔(铂悦酒店, 리사장 하태준)과 그의 전통 한식점 ‘한일불고기’도 서서히 어려움을 딛고 그제날의 호황을 다시 맞아오고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열호텔 외경

호텔 전영희 사장에 따르면 이번 역병 기간 호텔 숙박은 일찍 2월 22일부터 영업을 시작했고 한식점인 ‘한일불고기’는 3월 12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상황이다.

“당시 영업을 재개하면서 호텔 리윤보다 먼저 함께해온 가족 같은 직원들을 생각했습니다. 직원들도 가족을 먹여살려야 하니깐요.” 전영희 사장의 꾸밈없는 말이다.

영업 시작과 함께 정부의 호소대로 역병 예방퇴치를 조금도 게을리하지 않아온 이들이다. 오는 손님마다 체온을 재고 인적사항들을 빠짐없이 등록하고 신바닥에 소독액을 뿌리고 객실마다 하루에 네번씩 통풍시키고 소독액을 치고. 초반에 손님들도 자각적으로 서로 경계하며 멀찌감치 서서 체크하는 등 배합을 잘했다는 소개이기도 하다.



박열호텔 내경 일부분

비상시기라 출장객이 적어지면서 호텔 숙박 손님이 지난해 동기 비해 엄청 줄어든 현실에서 호텔은 숙박료를 할인하는 등 판촉행사와 함께 단골들에게는 일일이 안부전화를 하는 등 인정봉사도 곁들이고 있다. 동시에 위생청결에 더더욱 신경쓰며 더 철저한 보장 조치를 대고 있다. 객실마다 소독기를 장만해놓고 소독수는 안전성 높은 무공해 제품을 사용, 손님들의 만족을 자아내고 있다.

“3월 하순부터 손님들이 차츰 늘어나고 있고 5월부터는 좋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전영희 사장이 희망적으로 하는 말이다.



한식점 ‘한일불고기’ 입구

호텔 1층에 자리잡은 ‘한일불고기’는 장춘시에서 알아봐주는 한식점의 하나이다. 현재 영업 재개 한달여간 꾸준히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다”는 소개, 필경은 아직 비상이 풀리지 않은 상황이라 “북적거리는 걸 꺼려하고 조심스러워하는 눈치”도 보인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새로운 료리를 개발하고 봄나물로 손님들의 입맛을 돋우는 한편 손님들 서비스에 더욱 더 신경 쓰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직원들과 함께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어려운 고비를 이겨나가자고 힘을 합치고 있습니다.”라고 전영희 사장은 긍정에너지에 차있다.



정결한 환경과 전영희 사장이 손수 만드는 알뜰한 전통음식들 

‘한일’브랜드는 전영희 사장의 정성과 손맛으로 장춘에 발을 붙이고 오늘까지 발전해왔다고 할 수 있다. 아래 그의 위챗 독백이 이를 증명하고도 남음이 있겠다.

“30여년 음식업을 해오면서 손톱 한번 길러보지 못했고 예쁜 매니큐어 한번 발라보지 못했다. 기름에 데기도 하고 칼에 베이기도 하고 피못이 되기도 했던 이 손, 소금과 식초에 절며 밉게만 변해간다. 포기할가 유예했던 적도 없지 않지만 여전히 여한 없이 견지해가고 있다.”



전영희 사장의 위챗 화면 캡쳐

늘 완벽함 추구를 기업의 핵심 가치관으로 삼고 발전해온 박열호텔(铂悦酒店)은 객실 126칸 외에도 대형 연회장, 다기능 룸, 소형 회의실, 주차장 등을 구전히 갖춘 음식, 숙박, 레저, 관광, 비즈니스형의 4성급 호텔이다. 박열호텔을 포함한 우리의 경영체들이 하루빨리 역병의 시련을 이겨내고 재다시 호황에로 부활할 그날을 기대해마지 않는다.



간막이가 되여있어 상대적으로 독립된 ‘한일불고기’의 식사환경

/김정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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