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일전에 영상회의 형식으로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 제2차 국가(지역)올림픽위원회 개방일 행사를 개최하여 회의참가 대표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와 45개국(지역) 올림픽위원회의 대표 67명이 참석했다. 도꾜올림픽위원회와 빠리올림픽조직위원회도 옵서버들을 파견하여 이번 행사의 전 과정을 참관했다.
당면 세계적인 전염병의 영향을 받아 외국측 대표들이 중국에 와서 현지 고찰을 할 수 없다. 각 국가(지역) 올림픽위원회의 의견과 건의를 청취하고 관련 서비스정책을 제정하고 보완하기 위해 북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번 개방일 행사를 온라인 으로 옮겨 전염병예방통제와 동계올림픽 준비 ‘두가지에 모두 지장이 없도록’ 했다. 행사 기간, 북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관련 책임자는 서비, 숙박, 도착과 출발, 재무, 기술, 권익보호 등 6개 업무분야와 관련해 북경동계올림픽 조직준비사업 진전에 대해 소개함과 아울러 외국측의 관심사에 해답했다. 북경올림픽조직위원회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메인 프레젠테이션, 사진 전시 등 방식으로 북경동계올림픽 경기장, 비경기장 등 각종 공사건설의 진전을 소개했는데 교통, 티켓업무, 미디어운영 등 11개 업무 분야의 관련 부서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이번 활동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국가(지역)올림픽위원회 련락 담당 관계자 쓰루나가 토시오는 북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시종 열린 자세로 북경동계올림픽 제반 준비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당면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만연하고 있는 배경하에서 영상회의 형식으로 개방일 행사를 개최한 것은 기타 올림픽조직위원회가 대회 준비사업을 전개하는 데 경험을 제공했다."라고 밝혔다.
회의기간에 각 참가 대표들은 충분히 교류하고 북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제반 서비스정책을 적극 검토했으며 북경동계올림픽 준비사업을 위해 건언헌책했다. 도꾜올림픽조직위원회와 빠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번 활동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대표를 파견하여 옵서버로서 전반 회의에 참가했다. 그들은 북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영상회의 형식으로 대규모 국제회의를 개최한 방법은 본받을 만하고 이는 당면 국제 전염병예방통제 형세하에서 올림픽준비사업을 전개하는 데 유익한 경험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