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 16일] 4월 15일, 양제츠(楊潔篪)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중앙외사업무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요청에 응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
양제츠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3월 27일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이래, 중•미 쌍방은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합의에 따라 방역 문제와 관련해 밀접한 소통을 해 왔다. 다음 단계, 중국은 계속해서 미국과 방역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방역협력을 전개하는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0개국(G20) 특별정상회의에서 합의한 여러가지 내용을 잘 이행하며 글로벌 공급사슬의 안정을 보장하고 글로벌 경제•금융의 안정을 촉진할 용의가 있다.
양제츠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글로벌적인 방역이 추진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중•미 관계를 잘 처리하고 양국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하는 것이 지극히 중요하다. 미국이 중국과 서로 마주 보며 앞으로 나아가고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합의 내용을 잘 이행하며,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방해를 제거하며, 중•미 관계가 정학한 궤도를 따라 발전할 수 있도록 추동하길 바란다. 이는 양국 인민의 근본이익에 부합되고 국제사회의 기대에도 부합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염병은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직면한 도전으로서 미국은 중국과 함께 양국 정상이 합의한 내용을 이행하고 쌍방의 방역협력을 강화하며 계속해서 미•중 관계의 발전과 관련해 소통과 조율을 진행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