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류설화 기자= 연변조선족자치주 전자상거래지도소조에서는 일전 연변주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널리 알리고 브랜드 영향력과 판매 확대를 위해 틱톡을 활용한 판촉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빈곤해탈 난관공략 및 기업의 생산재개 조력에 취지를 두었으며 '현장이 직접 틱톡에서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생중계 연변 특별활동의 명의로 진행됐다.
'생방송 부스+짧은 영상' 모식을 리용한 이번 활동은 17일 저녁 5시를 시작으로 6시간 동안 전파를 탄 바 있으며 주 및 현, 시 지도자 5명이 생방송 부스에 나와 김치, 연변입쌀, 랭면, 목이버섯, 된장, 수타면(手拍粉) 등 제품을 홍보하며 연변주의 지역특색과 민족특색을 선전했다. 이로써 연변주 민속풍토와 음식문화가 널리 알려지면서 일정한 판촉 효과를 거뒀다.
틱톡계정은 진태춘엄선(陈太春严选)으로 생방송기간 1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쟁우조천전, 한소랑, 려강석류오빠 등 인터넷 스타와 온라인 련결을 하게 되였는데 이와 동시에 틱톡 공식계정측에서는 연변주 기업과 특산물 판매 달인을 위해 틱톡계정과 틱톡가게를 개설해주고 화제, 짧은 영상, 생중계 등을 통해 연변지역의 브랜드를 조성하고 농민을 도와 빈곤에서 해탈시키는 공익목표를 실현하며 추후 지역 산업 벨트를 건설하는 데 토대를 마련해줬다.
'현장의 틱톡을 통한 지역 특산물 홍보' 활동은 틱톡 공식계정에서 금일톱뉴스, 수박영상과 공동으로 개시한 전국성 생중계 판매 활동으로서 현(시)장의 '홍보대사' 역할을 통해 량질의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장에 일조하는 데 목적을 뒀다.
한편 3월 28일까지 전국적으로 32명의 현(시)장과 여러 플랫폼 창시자들이 틱톡 생중계를 통해 농산물을 판매했는데 판매한 농산물은 100만건에 달하고 매출액은 5000만원을 넘어섰다고 통계됐다.
이번 활동은 주전자상거래지도소조와 틱톡계정이 주최하고 길림성상무청과 길림성공청단위원회가 지도했으며 연변주상무국과 연길시, 화룡시, 룡정시, 왕청현, 안도현, 길림성아반티과학기술유한회사가 협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