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동북3성조선어문협의처(이하 조선어문협의처로 략칭) 박문수 처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 4명이 길림신문사를 찾아 새시대 조선어문자사업을 둘러싸고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일행은 길림신문사 조선어의 사용과 역할에 대해 고찰하고 새시대 언어문자 공공봉사와 조선어문협의처 사업에 대한 건의를 청취했다.
조사연구시 일행은 길림신문사 자료실과 뉴미디어쎈터를 돌아보고 길림신문사 장춘영상제작실에서 제작한 첫 영상프로를 관람하였다.
좌담회에서 박문수는 길림신문사가 새로운 조치로 뉴미디어시대 조선어문 사업의 발전을 혁신하고 추진하였는데 이는 새로운 아이디어로서 금후 조선어문 사업 추진에 참고적가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조선어문사업에 대한 길림신문사의 적극적인 지지와 선전에 감사를 표했다. 조선어문협의처 일군들은 맡은 바 분야의 조선어문 사업현황 및 금후 타산에 대해 여러 각도로 소개하였다.
길림신문사 홍길남 사장은 길림신문사를 대표해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조선어문협의처 방문단의 방문과 지도에 감사를 표하면서 길림신문사의 정품전략, 온오통합,통로건설,국제전파 등 면의 성과 및 경험에 대해 소개하였다.
쌍방은 향후 합작기제를 건립해 언어문화를 둘러싸고 사업플래트홈을 만들며 여러 가지 브랜드활동을 벌려 조선언어문사업의 선전효과를 극대화 할 방안을 두고 진지하게 연구하였다.
/길림신문 정현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