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 문화가 문성사회구역 로인협회 로인들은 이번 코로나 19 예방통제의 초연없는 전쟁에서 한몫 막아 나서면서 수많은 미담들을 엮었다.
코로나 19 때문에 전국적으로 비상이 걸리고 드바쁜 예방통제사업으로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이 휴식일이 따로없이 보내고있을 때 문성사회구역의 로인들도 가만이 앉아만 있을수 없다면서 너도나도 떨쳐 나섰다.
사회구역 로인협회의 몇명 지원자들은 한달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천여세대가 사는 아빠트 단지 출입구를 지켜나섰다. 눈이 오나 추우나 가리지 않고 외래인원들의 출입과 주민들의 출입등록을 맡아 나섰다.
아빠트 소독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로인협회의 대부분 회원이 사회구역 소조장인 편리를 리용하여 아빠트 복도나 문어구마다 매일 소독을 맡아 책임지고 해주기도 했다.
특히 지난 2월14일, 마스크가 긴장하여 구하기 어려울때 로인협회 최금숙로인은 한국에 있는 딸한테 부탁하여 1000여개 마스크를 부쳐보내게 했으며 보내온 마스크를 무상으로 사회구역에 지원했는데 그 가치가 1만4000원에 달한다.
마스크를 사회구역에 지원하고 있는 최금숙로인
최춘자로인은 자체로 닭곰과 돼지발쪽, 떡과 여러가지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서는 직접 사회구역에 찾아와서 전염병 예방통제 제1선에서 수고하는 사업일군들에게 대접했다.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이 밤낮이 따로없이 바삐 보내면서 대충 라면이나 빵으로 끼니를 건네는걸 가슴 아프게 지켜본 로인협회 로인들은 2월 22일 4500여원의 현금을 모금하여 사회구역에 가져왔다.
의연금을 모으고 있는 문성사회구역로인협회 로인들
로인들은 “나라가 비상에 걸렸는데 모두들 참 수고가 많다”면서 “곽밥이라도 제때에 사 먹으면서 일하라”고 사업일군들에게 지원금과 함께 따뜻한 위문을 전해 감동을 주었다.
3월6일 문성사회구역의 전체 로인들과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모두 동원되여 1만 7300여원의 의연금을 모아 헌납하기도 했다.
로인들이 공연한 전염병예방퇴치주제의 문예종목
로인협회 문예를 책임진 리어금 선생님은 전염병예방통제에 관한 문예절목들을 창작하고 개편하기도 했다. 3월 16일부터 부분적 실내활동실이 문을 열자 리어금선생님은 28명의 로인들을 조직하여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전염병예방퇴치주제의 문예절목들을 공연하여 사회구역 전염병예방퇴치사업에 신심을 북돋아 주었다.
/최금옥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