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이 23일 대한무에타이협회(회장 여규태) 고문으로 위촉됐다.
임창진 대한무에타이협회 수석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소재 대한무에타이협회 회의실에서 권 회장에 대한 고문 위촉식을 거행했다.
23일 열린 고문 위촉식 후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사진왼쪽)과 임창진 대한무에타이협회 수석부회장
임 수석부회장은 "국제교류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권 회장이 대한무에타이협회의 국제 스포츠 교류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한겨레신문 기자와 청와대 정치국장을 거쳐 한양대 교수와 영남매일신문 회장, 인간개발연구원장, 중국 칭화대 방문학자 등을 역임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자문위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자문위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민간단체협의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대한무에타이협회는 지난 1994년 창립됐으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록단체이다. 현재 김정행 전 대한체육회장과 김중위 전 환경부장관, 황희 국회의원, 송기헌 국회의원 등 4인이 고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