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 20만명 넘어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사망자가 25일(현지시간) 2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25일 기준 전세계 사망자는 20만 698명으로 20만명을 상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5만 2782명으로 전세계 사망자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했고 이어 이딸리아 2만 6384명, 스페인 2만 2902명, 프랑스 2만 2245명 순이였다. 영국은 2만 319명으로 이날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전세계 확진자수는 286만 593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미국이 92만 457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스페인(22만 3759명), 이딸리아(19만 5351명), 프랑스(15만 9952명), 독일(15만 5418명), 영국(14만 9554명), 토이기(10만 7773명) 순이였다.
▧ 조선 내각총리 김재룡, 여러 단위 현지고찰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한 데 따르면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이 조선 서남부 황해남도의 강령호 담수화공사와 금포 광산을 시찰했다.
김재룡 총리는 설비와 재료 보장을 잘하고 공사건설을 다그쳐 완성하며 우량종 나무를 많이 심어 제방뚝 보호조치를 실속있게 관철할 것을 요구했다.
▧ 우주인 보급품 실은 로씨야 화물우주선 우주정거장 도킹
우주인에게 제공할 보급품을 실은 로씨야 무인 화물우주선 ‘프로그레스 MS-14’호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했다고 따스, AP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로그레스 MS-14호는 이날 오전 4시 51분 까자흐스딴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지 약 3시간 30분 뒤 ISS에 도킹했다. 이번에 발사된 화물우주선에는 ISS의 우주인이 사용할 물 420킬로그람과 산소 46킬로그람, 연료 700킬로그람, 기타 화물 1350킬로그람 등이 실렸다. ISS에는 현재 미국 국적의 크리스 캐시디와 로씨야 국적인 이반 바그네르, 아나톨리 이바니쉰 등 우주인 3명이 체류하고 있다.
▧ IMF와 WTO, 무역개방 유지 촉구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무역기구(WTO)는 24일 공동성명을 내고 일부 국가의 중요한 의료용품과 식품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가 우려스럽다면서 전세계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상황에서 각국은 무역개방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은 수출규제는 공급망을 파괴하고 생산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부족하고 핵심적인 제품과 근로자 이동이 가장 필요한 곳을 가로막아 건강과 경제 위기를 연장 격화시킨다면서 가난하고 취약한 국가들이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각국 정부에 수출규제 및 기타 무역제한 조치를 자제하는 동시에 이미 시행된 관련 제한조치를 조속히 철페할 것을 촉구했다.
▧ 영국, 6월 4일 ‘글로벌 백신 정상회의’ 개최 발표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이 24일 SNS를 통해 영국은 오는 6월 4일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국제사회와 함께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백신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국은 또 오는 5월 4일 유럽련합,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노르웨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 함께 ‘코로나19 세계 대응 정상회의’를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