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국제사회의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공동 대응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상무부, 해관총서,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25일 '방역물자 수출 품질 감독관리 강화 관련 공고'를 발표했다.
'공고'는 비의료용 마스크 수출 품질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한다고 명시했다. 4월 26일부터 수출용 비의료용 마스크는 중국 품질 표준 혹은 해외 품질 표준에 부합해야 한다.
상무부는 해외 표준 인증을 받았거나 등록된 비의료용 마스크 생산기업 목록을 확인하고, 시장감독관리총국에서는 국내 시장에서 적발된 비의료용 마스크 품질 불합격 제품과 기업 목록을 제공한다.
비의료용 마스크 기업은 세관 신고 시 반드시 전자 혹은 서면 자료로 수출업체와 수입업체 공동성명을 제출하고, 제품이 중국 품질 표준 혹은 해외 품질 표준에 부합한지 확인한다.
수입업체는 모든 구매 제품의 품질 표준과 의료용으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인정하고, 해관에서 상무부가 제공한 기업 목록에 따라 검열 통과시키는데, 시장감독관리총국에서 적발한 기업 목록에 없으면 접수를 받아 통과시킨다.
4월 26일 전에 체결한 구매 계약의 경우, 수출 세관 신고 시에 반드시 전자 혹은 서면 자료의 수출업체와 수입업체 공동성명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공고'는 의료 물자 수출 질서를 한층 규범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