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우리 나라 유인 우주정거장 공정을 위해 연구제작한 장정 5호B 운반로케트가 해남 문창에서 첫 비행에 성공하여 우리 나라 유인 우주비행공정 ‘제3단계’ 임무의 서막을 정식 열었다.
우리 나라 유인 우주정거장 공정을 위해 연구제작한 장정 5호B 운반로케트가 5일 해남 문창에서 첫 비행에 성공하여 우리 나라 유인 우주비행공정 ‘제3단계’ 임무의 서막을 정식 열었다.
5일 18시 0분, 장정 5호B는 차세대 유인 우주선 시험선과 유연성 충기식 화물귀환선실을 탑재하고 문창우주선발사장에서 점화하여 하늘로 날아올랐다. 약 488초 후, 탑재물과 로케트가 성공적으로 분리되여 예정 궤도에 진입하면서 우리 나라 우주정거장 단계의 첫 비행임무가 승리를 거두었다.
장정 5호B는 장정 5호 운반로케트를 기초로 하여 개진하고 연구제작한 것으로서 주로 우리 나라 우주정거장 구간 등 중대 우주항공 발사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장정 5호B의 전체 길이는 약 53.7메터, 중심부의 1급 직경은 5메터이다. 직경이 3.35메터인 보조장치 4개를 묵는데 노즈콘(整流罩)의 길이는 20.5메터, 직경은 5.2메터이다. 독성과 오염이 없는 액체산소, 액체수소와 등유를 추진제로 하는데 리륙 무게가 약 849톤에 달하며 지구근접 궤도 운반능력이 22톤이 넘는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지구근접 궤도 운반능력이 가장 큰 로케트이다.
국제 선진수준을 갖춘 우주정거장을 건설하고 비교적 규모가 크고 장기적으로 사람이 보살펴주는 공간 응용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우리 나라 유인 우주비행 공정의 ‘3단계’ 발전전략에서 세번째 단계의 임무목표이다. 소개에 따르면 장정 5호B가 첫 비행에 성공함으로써 로케트의 총체적 방안, 각 분계통 방안의 정확성, 조화성을 검증하고 큰 치수 노즈콘 분리기술, 대직경 선실로케트(舱箭) 련결분리기술, 대추력 직접 궤도진입 편차 정밀 통제기술 등 일련의 새로운 기술들을 돌파하여 우리 나라 우주공간 궤도건설 임무에 중요한 토대를 닦아놓았다.
이번 임무는 바로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릴 때에 완성한 것으로서 공정 전선에서는 전염병 예방통제와 경제사회 발전을 통괄적으로 추진할 데 관한 당중앙의 결책 포치를 견결히 관철하고 페쇄식 관리, 원격화 합동진단, 전반 시스템 협동 등 방식을 취하여 인원 규모를 간소화하고 시험 절차를 최적화하였으며 전염병 예방통제를 엄격히 했다.
공정 전선에서는 장정 7호갑과 장정 3호을 운반로케트의 발사 실패에 따른 준엄한 시련에 직면하여 품질 정돈을 깊이 있게 했다. 이번 임무 준비 기간에 발생한 품질문제에 대비하여 엄격히 ‘쌍5조’의 령복귀 표준에 따라 기술문제의 령복귀도 틀어쥐는 한편 사상문제의 령복귀도 틀어쥐였으며 전문가 로선을 걸으면서도 군중 로선을 걸었으며 기술개진 제고에도 중시를 돌리는 동시에 관리책임 강화에도 중시를 돌림으로써 임무 진도와 품질의 유기적인 통일을 확보했다.
1992년에 당중앙에서는 유인 우주비행 프로젝트의 ‘3단계’ 발전전략을 실시하였다. 20여년동안의 독립자주적인 발전과 지속적인 분투를 거쳐 선후로 16차의 중대한 비행임무를 조직, 실시하여 11명의 우주비행사가 연인수로 14명의 우주비행과 안전귀환을 실현하여 제1단계, 제2단계의 모든 기정 임무를 원만히 완수했다.
이번에 발사된 운반로케트 및 탑재 시험선과 시험실은 각기 중국항천과학기술그룹유한회사 소속 중국운반로케트기술연구원과 중국공간기술연구원, 중국항천과학공업그룹유한회사 소속 제2연구원에서 총 연구제작을 틀어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