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국가의 과학프로젝트 입선
(흑룡강신문=할빈) 5일 18시, 중국장정 5-B운반로켓이 첫 비행에 성공한 것은 중국 유인 항공우주 공정이 정식으로 “우주정거장 시대”에 진입했고 중국 우주정거장은 고밀도 발사기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중국 우주정거장 규모는 60톤급이며 핵심모듈과 두 개의 실험모듈 총 3개의 모듈로 구성되었다. 우주정거장 설계수명은 10년이며 정비를 통해 수명을 한층 연장할 수 있고 규정된 승무원 수는 3명, 승무조 윤번 기간에는 단시간 동안6명이다. 앞으로 발전 수요에 따라 우주정거장의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
주건평(周建平) 중국 유인 항공우주 공정 총설계사는 현재 제1진 중국 우주정거장 공간활용 국제협력 프로젝트가 이미 선별을 마쳤다며 공간 천문학과 미중력유동체물리 및 연소과학, 지국과학, 활용신기술, 공간 생명과학 및 생물기술 등을 망라한 세계 5대주 17개 나라의 9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입선했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 유인 항공우주 공정이 독립자주 발전에서 세계협력의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음을 의미한다.
주건평은 과학은 인류 공동의 사업이라며 중국은 평화적으로 우주를 이용하는 원칙에 따라 광범한 국제협력을 격려한다고 말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