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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병에 시달리면서도 직책을 다하는 류학파 교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5.07일 12:39
  흑룡강 81농간대학 김성호 박사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 흑룡강성 석유도시 대경에 위치한 흑룡강81농간대학 김성호 박사(53,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출신)는 뇨독증진단을 받은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인재육성 사명을 실천하고 과학연구에 몰두하여 대경시 과학기술발전에 혁혁한 공로를 세워 주위 사람들을 감동시킨 류학파 박사생 지도교수이다.



  김성호교수

  김교수는 한국 전남대학교 구강의과대학(2003.09-2006.08)에서 박사과정을, 한국 성균관대학교 약과대학(2006.09-2009.06)에서 포스트닥터(博士后)과정을 마쳤고 한국 연세대학교 의과대학(2009.07-2013.04)에서 연구강사, 조교수를 경험한 화려한 해외 경력을 쌓았다.

  김교수는 2013년 5월 외국의 높은 대우도 마다하고 제1회 청년 룡강학자 특별 초빙교수(전 성 4명)로 대경에 뿌리내렸다. 당시 과학연구조건이 차하고 인력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체로 부부적 의기를 마련했고 고학력, 고수준의 류학파들로 과학연구팀을 구성하여 지식형, 기능형, 혁신형 연구팀으로 실력을 키웠다.

  국가 잡곡공정기술연구센터(杂粮工程技术研究中心) 제1진 프로젝트 책임자(PI), ‘분자병리와 약효학’(‘分子病理和药效学’) 과학연구팀 리더, ‘생명과학 연구 혁신 련합회’ 과학연구사단(科研社团) 지도교사인 김교수는 최근 년 간 국내외 30여건 과학연구프로젝트를 담당했고 주요하게 인류의 중대한 질병 분자메커니즘(分子机理研究) 연구 및 약물 연구, 암증, 당뇨병 및 풍습성 관절염 등 여러가지 질병을 계통적으로 연구했다. 그는 발병 메커니즘, 질병 근원에 대한 진단과 치료방법 연구에 기초하여 여러가지 신형 약물을 연구해 흑룡강성 과학환경건설 발걸음을 가속화하고 생물의학산업의 발전 및 대경시의 신흥산업발전과 경제구조의 전환에 돌출한 기여를 했다.

  김교수는 그동안 학술론문 100여편을 발표했고 학술저작 1편을 출판했다. 또한 국제학술대회에 세번 특별초청되여 참가했고 20여가지 국내외 발명특허를 신청했다.



  김성호교수가 실험실에서 팀원들과 교류하고 있다.

  김교수는 흑룡강성 ‘’코기러기팀(‘’头雁团队) 핵심 성원, 중국 생물화학과 분자생물학 교학전문위원회 위원, 교육부 학위센터 박사학위 론문추출검사 통신평의전문가, 교육부 학위센터 개방성 학위론문 온라인평의전문가, 중국 포스트닥터 과학기금동행평의 전문가(中国博士后科学基金同行评议专家), 흑룡강성 과학기술상 평선전문가, 《Drug Development Research》SCI정기간행물 편집위원 및《Life Science》등 40여 개 SCI정기간행물 특별초빙 심고인, 81농간대학교 직함평가, 교사초빙, 학위평가위원회 위원, 제9기 대경시 싸얼투구(萨尔图区) 정협위원 등 수많은 직무를 맡아 활약했다.

  김교수는 귀국후 100여 명의 연구생을 포함해 수많은 본과생 제자를 육성했다. 그가 지도한 학생은 전국 생명과학혁신 창업경기 특등상을 비롯해 20여 개 항목에서 수상, 그가 육성해낸 대경시 과학기술 혁신창업인재들은 대경시 산업발전과 품질향상에서 중요한 력량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교수는 귀국하여 사업한 7년간 날마다 4시간씩 자면서 업무에 몰두했다. 장기간 쌓인 피로로 하여 2019년 뇨독증을 확진받고서도 완강한 의력으로 사업을 견지했다.

  김교수는 뇨독증때문에 한주일에 세번이나 투석치료를 받느라 개인의 의료부담이 매우 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코로나전염병 발병후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대경유전총병원, 대경중의원 및 1선 민경들에게 의료용 마스크 1000개, 현금 2000원을 기증해 전염병예방통제사업에 기여, 주위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실로 과학연구는 그의 행복의 래원, 학생은 그의 성취의 원천, 기여는 그의 인격의 대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교수는 제5회 대경시 도덕모법, 대학교 우수교사, 대학교 과학기술혁신 우수지도교사로, 올 5.1국제로동절을 계기로 제14회 대경시 로력모범으로 평선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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