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리극강 국무원 총리가 국무원 상무회의를 주재해 조업·생산 재개 지지 및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정책·조치의 리행 현황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기업의 안정을 통한 취업 보장을 진일보로 완비화하는 정책·조치를 출범했다.
회의는 각 지역, 각 부서는 당중앙과 국무원의 배치에 따라, 조업·생산 재개의 추진과 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중심으로 8가지 면에서 정밀하고 강력하며 적시적인 정책·조치를 출범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된다. 소형·초소형 기업과 자영업자의 부가가치세를 대대적으로 감면하고 교통운송, 요식, 관광 등 전염병 영향을 비교적 크게 받은 산업과 기업에 대해 손실보전 기간을 5년에서 8년으로 연장한다.
기업이 납부하는 양로, 실업, 산재 등 3가지 사회보험료를 상반기에 6천억원 감면해 주고 취업이 안정적인 기업에 실업보험료를 환급하는 정책을 실시해 8,400여만명 직원에게 혜택을 준다.
유료 도로의 통행료 1,400여억원을 면제하고 전기세와 가스비를 인하해 상반기에 기업의 부담 670억원 덜어준다.
예금지급준비금 비율을 낮춰 1조7,500억원 자금을 시장에 풀어준다.
대형 국유은행이 특별 재대출·재할인을 통해 포괄적 혜택을 주는 소액금융을 제공하고 정책성 은행이 전문 신용대출 금액제한을 확대하는 것을 격려하고 기업, 특히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게 저금리 대출 2조 8,500억원 제공한다.
110여만개 중소기업의 1조원 넘는 대출에 대해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를 실시한다.
봄철 농업생산, 목축업 발전 등에 대한 지지를 강화한다. 이상 조치의 긍정적 효과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고 조업·생산 재개가 거의 정상 수준에 달했으며, 기업의 어려움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고 경제·사회 운행이 점차 정상으로 회복되고 있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내수 확대 전략을 실시해 동시다발적 조치로 소비 증가를 촉진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시키고 시장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의 수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민영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 장벽을 제거하고 효과적인 사회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대외무역 정책을 완비화하고 외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와 외국인투자 격려 산업 리스트의 수정에 박차를 가해 외자 진입 제한을 진일보로 완화해야 한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