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원(좌) 대표와 이봉호 부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철 기자=한국 물무산법무사무소와 베이징안무스안화실업그룹유한회사 간 MOU체결식이 6일 오전 물무산법무사무소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MOU체결식에 참가한 안무스실업그룹 해외사업본부 이봉호 부장과 물무산법무사 이강원 대표는 상호 포괄적 협력서에 사인하였다.
한국 대림동 세종빌딩 6층에 위치한 물무산법무사는 2019년 12월에 오픈,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4년 간 사건담당 경찰영사로 근무하던 이강원 영사가 귀국 후 명예퇴직을 하고 설립한 것이다.
이강원 대표는 한국에 있는 조선족동포들이 여러모로 불이익을 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이들에게 제대로 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무사를 세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법무사에서는 민사, 형사 분야의 소송과 집행뿐만 아니라 부동산 등기, 개인 및 법인의 파산과 회생, 기업법무, 성년후견 등 업무도 동시에 처리하고 있다.
‘세계적인 일류기업을 위한 서비스 제공’의 기업 취지와 ‘일류의 클라이언트, 일류의 설비, 일류의 기술, 일류의 관리’의 발전이념을 통하여 ‘최첨단 과학기술, 높은 부가가치, 높은 진입조건’을 경영 목표로 설립된 안무스실업그룹은 “진실성, 능률성, 실속성, 창의성”을 기업 정신으로 추구하고 있다.
안무스실업그룹에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중국 유일의 ‘애플 스마트폰 스크린 생산기지’와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소가 협력하는 ‘해공부품 생산기지’가 있다.
안무스실업그룹은 세계 500대 기업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애플, 교세라, 히타치, 다케우치, 한국 삼성, LG전자, LG디스플레이, 대우조선, 현대중공업, 포스코 등 대기업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또한 ‘제조, 과학기술, 금융, 무역, 부동산, 관광, 산업단지, 공익’ 등을 중심으로 화안산업체계를 형성하였다.
안무스실업그룹은 현재 4대 산업단지인 안무스(화안정보)산업단지 A구, B구, FIT, KIT를 성공적으로 건설하면서 단지건설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오고 있다.
안무스국제투자는 2016년 한국에서 설립되어 그동안 부동산 개발, 투자,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물무산법무사와 제휴를 맺으면서 사무실을 물무산법무소로 옮겨 상호 네트워크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