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요성 중국 총판 김동매 대표

김동매(왼쪽)대표가 한국요성 박선익 대표와 중국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지난 1월에 70만 위안을 투자받아 한국 지문적성검사전문기관인 한국요성의 중국 총판을 따내고 칭다오센터를 설립한 김동매 대표( 조선족, 40세, 랴오닝盘锦시)는 짧은 시간 내 연변센터, 선양센터를 개설하고 중국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한국미술치료상담학회에서 발급된 심리상담사자격증 1급과 색채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그리고 한국아동문학학회에서 발급한 유아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이 외 유치원 한글지도사, 유아한글지도사 자격증을 따낸 전문 교육인이다.

　　요해에 따르면 지문적성검사는 유전적 영향과 더불어 일명 제2의 뇌라고도 하는 손과 뇌의 밀접한 연관성에 의하여 분석되며, 지문은 임신 3개월 경부터 염색체 유전자의 컨트롤을 받아 형성되어 5개월 경에 완성되며, 평생 변하지 않고 유전자 정보를 나타내고 있으므로 지문을 통하여 타고난 지능과 기질(인격적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검사는 피문 (피부의 무늬), 즉 손가락 무늬인 지문과 손바닥 무늬인 장문을 복합적으로 분석해 다중지능 우월 순위 및 적성과 기질을 평가하는 검사기법이다. 지문적성검사의 필요성은 자녀 교육, 진로 선택, 영업전략, 기업 경영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 한국에서 널리 보급되고 있다.

　　이 검사로 가능한 분석내용으로는 선천적 지능의 우월 순위 평가, 선천적 영역별 잠재능력의 강점과 약점 분석, 표면적、내면적 인적 특성 및 내면의 에너지 상태 분석, 성향에 맞는 대인관계 적합성 분석, 학습의 유형 및 우월 순위 분석에 따른 효과적인 학습방향 설정, 향후 직업의 특성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 토대하에서 아이나 성인의 미래를 디자인해 적성과 취향에 더 알맞는 일을 찾아 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순탄한 인생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이 검사는 주로 3세 이상 어린이나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재능 개발이나 취미 선택, 경력이 단절됐지만 재기를 원하는 가정주부들의 아이템 선택,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의 전업 선택, 직장인들의 직장 선택 등 다양하게 적용되며 검사 및 평가 정확율은 99.9%에 달한다고 한다.

　　김동매 대표는 한국 요성 박선익 대표를 만나면서 이 분야에 섭렵, 지난해 7월 박 대표를 초청해 칭다오에서 란 부모교육 특강을 성공적으로 치르기도 했다.

　　박 대표는 한국 숙명여대 평생교육원 교수를 역임했으며 저서 로 한국에서 널리 알려졌다. 박 대표는 1993년에 대만 유학을 마치고 귀국 후 2003년 한국에서 지문적성검사기법을 최초로 도입한 이 분야의 전문가이다.

　　김동매 대표는 일찍 한국에서 5년간 중국어 교사로 일하다 귀국하여 상하이에서 3년간 유치원 교사생활을 했다. 2010년 칭다오에 자리잡은 그는 5년 동안의 준비를 거쳐 2015년 8월 칭다오베베맘스문화교육를 설립해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 달리 선진국의 개성적이고 독창성을 개발하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아이템을 추진하고 보급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독서교육을 주요 목적으로 북카페를 오픈, 이곳은 지문적성검사 평가사 자격증을 따낸 김선화씨가 전문 운영하고 있다.

　　한편 각 지역 센터 설립과 평가사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김 대표는 19년의 분투와 변신을 거쳐 오늘까지 왔다면서 현재 시스셈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꿈을 향해 계속 달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