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6일 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정례 소식공개회에서 4월초 이래, 세계보건기구는 일평균 약 8만명의 신규 병례 보고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서유럽에서 보고하는 신규 병례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동유럽과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동지중해와 아메리카주 지역에서 매일 더 많은 신규 병례를 보고하고 있다면서 모든 나라와 지역은 자체의 상황에 맞는 예방, 통제 방법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대류행은 기본 공중보건을 심각하게 파괴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배경하에 어떻게 지역사회 의료보건을 수호할지에 대한 국가지침을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동시에 위기는 기존의 불평등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수많은 나라의 일부 군체들에서 나타나는 높은 입원률과 사망률이 그 증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하며 장원한 견지에서 볼 때 위험이 가장 큰 군체에 대해 우선적으로 진단과 간호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각국은 응당 단계별로 봉쇄조치를 해제해야 한다며 탄탄한 보건시스템이야말로 경제회복의 기초라고 지적, 세계적으로 해마다 보건시스템에 지출하는 비용은 약 7조 5000억딸라로 거의 세계 GDP의 10%에 달하지만 최적의 투자는 국민건강을 촉진하고 이를 기초로 한 보건건강 측면의 질병 예방이라며 이렇게 되면 생명을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금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대류행에 대응하는 동시에 반드시 다음번 대류행을 위한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는 세계 각지 보건시스템을 복원하고 안정을 다지는 기회라며 준비와 예방, 신흥 병원체 대응 등이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우리가 코로나19 대응에서 무언가 배울 수 있다면 그 것은 바로 지금 건강을 위해 투자하여 앞으로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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