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휴기간 무휴일 통관 실현
(흑룡강신문=할빈) 5.1절 련휴기간 중러 훈춘철도통상구에서는 정상적으로 통관을 운행한 가운데 전년 무휴일로 고능률적 운행을 담보하고 있다.
2일, 훈춘철도통상구에 렬차 두대가 입경했는데 총 80개의 차바곤에 주로 석탄과 목자재, 철정분 등 화물을 실었다. 훈춘-마하린노 철도통상구 훈춘출입경 변방검사소 사신명부대장의 소개에 의하면 전염병 발생 기간 훈춘 철도화물의 원활한 수입경로를 담보하기 위해 이 변방검사소에서는 ‘비접촉식’ 검사 방식을 취해 입경하는 렬차의 운전기사 및 수행인원에 대해 관련 신분증을 검사함으로써 엄격히 통제했다.
5.1절 련휴기간 감독보호 일터 2곳을 증설한 가운데 해당 일터 4군데에서 검사를 펼침으로써 전방위적으로 렬차 운행을 감독 보호했다.
훈춘철도통상구는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 조선 등 동북아 여러 나라 및 지역의 륙해통로를 이어주는 중요 접점지역으로서 지난 2013년부터 운송이 정상화됐다. 2014년에 이 통상구는 여러 고찰과 검수를 통해 전년 수출입 총량 61만톤을 달성하고 2015년 제2차 고찰검수를 통해 국가 알곡수입 지정통상구 자질을 얻었으며 첫 수입 화물량이 100만톤을 돌파했다. 2016년에 이 통상구는 또 수입의 ‘네가지 돌파’를 실현했다. 처음으로 백양나무 저가락을 수입하고 밀가루를 대량 수입했으며 석탄 수입량이 100만톤을 돌파하고 수입 판자재를 대량 들여왔으며 수입 화물량이 200만톤을 초과했다. 2017년에 수출입 화물량은 250만톤을 초과한 동시에 쌍방향, 다품종 수출입 정상화를 실현했으며 첫 수입 및 첫 수출 화물품종이 10여종을 초과했다.
현재 이 통상구에서는 통관의 환경을 부단히 최적화함으로써 통관능률을 부단히 높이고 있다. 이미 선도구계획 실시 및 러시아 빈해2호의 중요한 지지점으로 되고 있는 가운데 훈춘통상구 경제 및 산업발전을 위해 강력한 보장을 제공해주고 있다.
료해에 의하면 이번 련휴기간 이 통상구에 입경한 렬차는 도합 26차로 4만여톤에 달하는 화물을 수송했다. 주로 석탄, 동정분, 목자재, 콩기름 등을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