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전면 재개에 먹구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리그 재개가 이뤄질 수 있을가. 선수중에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나오면서 재개에 먹구름이 꼈다.
독일 2부리그의 디나모 드레스덴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2부리그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코로나19로 멈췄던 분데스리가는 오는 16일 재개할 예정이였다. 유럽 빅리그중 가장 먼저 재개를 앞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재개를 불과 일주일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확진자가 나오면서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추가 확진자가 나온다면 계획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디나모 드레스덴 구단은 이번 확진자가 나오면서 팀 전체가 2주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편 디나모 드레스덴은 오는 17일 하노버96과 대결할 예정이였다. 2주 격리에 따라 이 경기는 뒤로 다시 미뤄졌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