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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물가 상승세 꺾였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5.13일 12:07
  (흑룡강신문=할빈) 12일 중국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0년 4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4.3%보다 1%p 하락한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 3.7%를 밑돌았다.

  도시 CPI는 3%, 농촌은 4% 상승했고 식품가격은 14.8%, 비식품가격은 0.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재가격은 4.7%, 서비스가격은 0.9% 상승했다.

  2020년 1월~4월까지 평균을 보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보다 4.5% 상승했다。

  CPI가 3%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3.8%)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발병 이후에는 1월과 2월 5%대까지 상승했지만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류행하기 시작한 1월에는 5.4%까지 치솟아 2011년 10월 5.5%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식품가격 상승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14.8%를 기록했지만 3월 18.3%보다 낮았고 중국의 대표 식자재인 돼지고기 가격 역시 지난달 116.4%보다 낮은 96.9%의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여전히 3개월 련속 마이너스대를 기록했다.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3.1% 하락했다. 지난 2월 -0.4%를 기록한 이후 3월 -1.5%까지 석달 련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4월 PPI 지수는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시장 예상치인 -2.5%에도 한참 못미쳐 코로나19 여파가 여전히 남아있음을 의미한다. PPI는 원자재와 중간재가격, 제품출고가 등을 반영한 것으로 플러스, 마이너스 성장은 제조업의 활기를 의미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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