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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등 4개 부서, 26개 금융조치 출범…웨강아오대만구 건설 지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5.15일 03:21
지난 5월14일,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인민은행을 비롯한 4개 부서는 최근 '웨강아오대만구 건설에 대한 금융지지 관련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이 의견은 5측면에서 총 26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융의 개방과 혁신을 추진하고 본토와 웨강아오 간의 금융협력을 심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일 인민은행,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외환국이 발표한 의견은 ▲웨강아오대만구의 다국적 무역과 투자 간편화를 추진하고 ▲금융업의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금융 시장과 금융 인프라의 후롄후퉁을 가속화하고 ▲웨강아오대만구 금융서비스의 혁신수준을 올리고 ▲국경을 넘는 금융 위험을 확실하게 예방·통제하는 등 5측면에서 총 26개 조항의 구체적 조치를 제시했다.

의견은 본토에 있는 웨강아오대만구의 지사은행들이 거시적이고 신중한 틀에서 웨강아오 지역의 기구, 프로젝트 및 웨강아오대만구 건설에 국경을 넘는 차관을 제공하는 것을 지지하는 등 관련 은행의 다국적 대출업무 전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은행업의 확대개방과 관련해 의견은 조건에 부합하는 각 유형의 은행들은 법인기구, 지사기구, 전문운영기관 신설 등 방식으로 웨강아오대만구에서의 업무전개를 지지한다고 지적했다.

또 의견은 웨강아오 금융 시장과 금융 인프라의 후롄후퉁을 질서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즉, 웨강아오위안화청산은행과 본토은행 간의 자금수급시장을 점진적으로 개방하고 후강퉁(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간 교차거래), 선강퉁(선전 증시와 홍콩 증시간 교차거래), 채권통(중국 본토와 홍콩 채권시장간 교차거래) 등 금융시장의 후롄후퉁 조치(난샹퉁, 즉 본토 투자자의 홍콩 채권시장 투자의 시의적절한 확대 포함)를 완비한다.

인민은행은 해당 의견의 출범은 웨강아오대만구가 국가의 경제발전 및 대외개방에서 지지적이고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도약하고 국제 경쟁력을 가지는 초일류의 '베이(Bay) 경제권'과 세계급 광역 도시권을 조성하는 데 튼튼한 금융지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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