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전염병예방통제 제8차 소식공개회가 연길에서 열렸다.
소식공개회에서는 목전 길림 서란시, 풍만구의 전염병 상황이 복잡한 추세 및 연변과 길림시 사이 인구류동이 밀접한 실제 정황에 근거하여 연변에서는 길림 서란시, 풍만구와 길림시 기타 지역에서 연변에 왔거나 연변으로 돌아온 인원에 대해 엄격한 관리통제 조치를 취한다고 설명했다.
▲ 4월 1일 이래 서란시에서 연변에 왔거나 귀환한 인원에 대해 전면적인 순차 조사를 진행하고 무릇 서란시에서 연변에 온 인원은 21일 집중 격리를 실시한다. 21일이 지난 인원에 대해서는 한차례 핵산검측을 진행하며 21일 미만인 인원은 반드시 21일간 집중 격리를 마치고 동시에 요구에 따라 핵산검측을 진행해야 한다. 서란에서 연변에 온 사람과 밀접 접촉한 인원에 대해서는 자택 단독 격리 14일을 권고하며 격리일이 해제되기 전에 한차례 핵산검측을 실시한다.
▲ 4월 24일(24일 포함) 이래 길림시 풍만구에서 연변에 온 인원에 대해 전면적인 순차 조사를 진행하고 집중 격리 14일과 자택 격리 7일의 관리통제 조치를 실시, 동시에 요구에 따라 핵산검측을 진행한다. 길림시 풍만구에서 연변에 온 인원과 밀접 접촉한 인원에 대해서 자택 단독 격리 14일을 권고하며 격리가 해제되기 전에 한차례 핵산검측을 실시한다.
▲ 5월 12일(12일 포함) 이래 길림시 기타 지역(서란시, 풍만구 제외)에서 연변에 온 인원에 대해 전면적인 순차 조사를 진행하고 집중 격리 14일과 자택 격리 7일의 관리통제 조치를 실시하며 동시에 요구에 따라 핵산검측을 진행한다.
▲ 4월 24일(24일 포함)부터 5월 12일까지 길림시 기타 지역(서란시, 풍만구 제외)에서 연변에 온 인원에 대해 전면적인 순차 조사를 진행하고 자아건강관리 한주일 권고, 동시에 사회구역의 수시로 방문관리에 포함시킨다. 만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주동적으로 사회구역(촌위원회)에 보고하여야 하며 핵산검측을 진행해야 한다.
이 밖에 소식공개회에서는 길림시 전염병 예방통제 형세가 복잡한 상황에 근거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전염병예방통제지도소조의 동의를 거쳐 원래 5월 18일로 예정했던 보통고중(중등직업학교 포함) 고중 1학년 개학시간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 구체적인 개학시간은 전염병 상황의 변화에 따라 다시 통지하게 된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