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14일 북경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조립견(赵立坚)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측은 미국 측에 중국에 대한 모독과 반중(反中) 법안 심의 추진 중단, 중국에 대한 무차별적인 제소 자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중국 측이 미국 내 중국 제소에 대해 큰 불쾌감을 표시하며, 반중(反中) 법안을 발의한 미 국회 의원과 미주리 주 및 미국 측 관련 개인과 실체에 대해 필요한 징계 조치를 마련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조립견 대변인은 "미국의 일부 사람들은 스스로 방역이 부족해 미국 민중의 신뢰를 저버리고서도 어떻게 일을 개선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도리어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정치 조작을 하며 온갖 수단을 강구해 이른바 책임 추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중국 측이 미국 관련 실체와 개인에 대한 징계를 할 것인지 확인해 달라"는 요구에 "현재 더 이상의 코멘트는 없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