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량산주의 ‘벼랑촌’ 아투렐마을이 오늘부터 이사한다.
아투렐마을은 수직락차가 천여메터나 되는 가파로운 벼랑에 위치해있다. 촌민들은 마을을 출입할 때마다 근 수직에 가까운 몇십개의 덩굴사다리를 맨손으로 톺아야만 했다.
2015년 매체 보도를 통해 이 마을은 전국에서도 유명한 ‘벼랑촌’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벼랑촌’ 아이들이 맨손으로 덩굴사다리를 톺으며 학교를 오가는 장면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2017년, 산우로 통하는 2566급 강철계단이 건설됐다. 이로 촌민들의 출행시간은 많이 단축됐다.
2020년 5월 13일, 빈곤부축 이사로 마을의 31호 빈곤호들은 산에서 내려와 현성의 새 집으로 이사하면서 세세대대 생활하던 ‘벼랑촌’과 작별했다!
벼랑에서 간고하게 생활하던 작은 마을을 벗어나 산아래 현대화 사회구역으로
벼랑을 톺아오르던데로부터 평탄한 길을 걷게 된 촌민들
흙담 낮은 집으로부터 콘크리트 주택으로
활동구역이 없던데로부터 자유로 뛰여다닐 수 있는 운동장으로
어둡고 좁은 곳에서 밝고 넓은 곳으로
그들은 끝내는 새 집으로 이사하게 되였다
‘9종 세트’ 구입으로 촌민들이 ‘가방만 들고 입주’할 수 있게 하다
빈곤호들의 생활질을 높이고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매 빈곤호 집에 5천원을 보조해줬고 ‘4종 세트’- 스틸옷장, 스틸찬장, 스틸책걸상 및 크고작은 침대 2개를 사주었다.
론평
벼랑 생활을 마치고 ‘벼랑촌’이 이사, 안정을
‘벼랑촌’ 촌민들이 작별한 것은 벼랑 그리고 일종의 생활방식만이 아닌 그 전의 봉쇄된 생활상태와 작별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들은 노력으로 시대를 따라가고 있고 밖으로 나가면서 세계와 포옹하고 있다. 이런 정신상태과 생활조건이 있음으로 하여 그들의 미래는 더욱더 넓어질 것이다.
“이사할 수 있고 안정적이고 살아갈 수 있어야 안거락업(安居乐业)할 수 있다. ” 이사는 쉽지 않지만 이사 후 안정적인 삶을 산다는 것은 더욱 쉽지 않다. 특히 당지정부에서는 ‘벼랑촌’ 및 고리대협곡에서 관광개발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에서는 촌민들의 진흙집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촌민들이 금후 ‘관광의 밥’을 먹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계획은 기대할만 하다.
만약 량산에서 제도의 개혁으로 ‘한보로 천년을 넘’는다면 량산주의 빈곤민중들은 빈곤을 벗어나 초요사회로 나가는 력사적 의의가 있는 비약을 맞는 것이다.
한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벼랑’ , 대자연속에서는 일종의 험준이고 인생에서는 일종의 고난 혹은 절망의 운명이다. 현재 ‘벼랑촌’ 촌민들은 벼랑과 작별하고 련속적인 위험을 지닌 생존환경과 작별하기도 했다.
새 출발 새 성과, 두손으로 운명을 개변한다면 아름다운 래일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CCTV 진천, 편역 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