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유난히 맑은 지난 16일, 기자는 서란시 평안진에서 농민들이 한창 논밭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현지 농민은 이 며칠 기온이 오른 틈을 타 촌민들이 너나없이 봄갈이에 땀동이를 쏟고 있어서 생산 진도가 전염병 발생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서란시 평안진 부진장 고옥성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의 봄갈이는 전염병 발생상황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초반에 기온이 좀 낮아서 모내기가 왕년에 비해 약 1주일 가량 늦어지긴 했지만 수확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학습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