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올해 대학입시 50일 초읽기, 어떤 새로운 변화가 있을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5.19일 11:59
  (흑룡강신문=할빈) 50일이 지나면 2020년 대학입시이다. 전염병 영향으로 올해 대학입시는 특수한 변화가있다. 마지막 복습단계에 돌입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주의해야 할 점들을 낱낱이 살펴보자.



5월6일, 마스크를 쓰고 수업중인 무한시 제2중학교 고중3학년 학생들.

  수험생 1071만명, 전염병 상황에서 올해 대학입시는 어떻게 진행될가?

  2020년, 전국 대학입시 신청자수는 1071만명에달하고 대학입시 시간은 7월7일부터 8일(북경은 7월7일부터 10일)까지이다. 당면 전국 31개 성과 자치구, 직할시의 고중 3학년 학생들이 모두 복학했다.

  3월말 교육부가 발표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전염병 상황에 대응해 2020년 전국 일반대학교 학생모집을 잘할데 관한 통지”에 따르면, 각지는 시험장소에 대한 소독을 잘하고 환경위생과 실내 환기를 보장하며 시험장에 방역물자를 충분히 마련해두고 방호격리가 가능한 특수통로, 격리 전용통로, 예비 시험장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시험 관련 인원에 대해 방역, 시험 안전 강습을 전개해 제반 조치를 관철해야 한다.

  시험조직관리 면에서는 출제, 시험지 제작, 보관, 발급, 시험 실시, 답안 검사 등 고리에서 안전조치와 방역조치를 확실하게 하고 시험사무 사업규정을 엄격하고 규범화적으로 집행하며 시험 부정행위 단속 강도를 높여야 한다.

  이밖에 교육부는 응급준비를 강화해 입시후 예술전형 현장시험, “기초학과전형 학생모집계획” 등 관련 시험을 잘 배치할 것을 각지에 요구했다.



4월23일, 복학한 하북성 고중3학년.

  36개 대학교 “기초학과전형 학생모집계획(强基计划)” 신청 시작

  1월15일, 교육부가 “부분적 대학교에서 기초학과전형 학생모집 개혁시점사업을 전개할데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에서는 2020년부터 부분적 대학교에서 기초학과전형 학생모집 개혁시점을 전개하기로 했다. 시점은 “기초학과전형 학생모집계획”실시와 더불어 기존의 대학교 자주적 학생모집은 사라진다.

  “기초학과전형 학생모집계획”이란 주로 국가중대전략수요에 봉사하려는 의향이 있고 종합자질이 훌륭하거나 기초학과가 빼여난 학생을 선발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계획은 첨단 칩과 소프트웨어, 지능과학기술, 신소재, 첨단제조, 국가안전 등 관건적 분야와 나라에서 급히 수요하는 인문사회과학분야를 포괄한다.

  전공면에서 관련 대학교는 자체 특색에 따라 수학, 물리, 화학, 생물, 력사, 철학, 고문자학 등 관련 전공에 주안점을 두고 학생을 모집한다. 례하면 국방과학기술대학은 수학과 응용수학전공, 물리학 전공으로 60명을 모집할 계획을 내놓았다.

  모집방식에서 “기초학과전형 학생모집계획”은 앞서 자주모집에서 학생신청자료에 의거하고 요구점수를 낮춰 모집하는 방법을 취소하고 수험생 대학입시 성적을 주요 근거로 삼고 대학입시 성적, 대학교 종합심사결과, 종합자질평가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한다. 수험생 지원에 따라 성적순으로 모집하는데 그중 대학입시성적이 전반 종합성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5%보다 낮아서는 안된다.

  모집 절차는 대학입시가 미뤄지면서 함께 연기되였다. 5월초, 시점대학교는 모집 요강을 발표하고 수험생들은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7월, 모든 수험생들이 통일 대학입시를 보고 대학교는 수험생 성적과 일정한 비례에 따라 심사 명단을 확정한다. 8월초, 대학교에서 심사를 조직해 종합고려한 성적을 공시하고 성적순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2019년11월28일, 2020학번 녕하 예술시험 미술모의시험 현장.

  117만명이 신청한 올해 예술시험도 새 변화

  2020년 전국 예술전형 신청자수는 117만명에 달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전염병 상황 영향으로 관련 대학교들은 예술전형 시험을 연기했다.

  당면 전국 여러 예술전공대학교, 종합류 대학교 예술전형 시험이 모두 연기되였고 부분적 학교에서는 조정방안을 공포했다. 그 특징은 주로 3가지로 귀납할수 있다.

  ——대학교 전공 시험을 취소한다. 중앙희극학원, 북경영화학원, 북경무용학원은 부분적 전공 대학통일시험을 취소하고 직접 대학입시성적 순위에 따라 모집하거나 성급 통일 시험성적을 참고한다.

  ——온라인 선발을 진행한다. 상해음악학원은 음악공연전공에서 “원격 면접+온라인 영상자료 제출”방법을 취하고 북경영화학원은 랑송, 무용, 노래, 연주 등 각종 기능형 시험항목에서 현장 면접을 취소하고 수험생들이 요구에 따라 시험과정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방식을 취했다.

  ——학교통일시험을 연기한다. 중앙희극학원 부분적 전공은 전공특성과 학교 선발의 특수요구를 감안해 통일시험을 연기하고 최대한 시험과정을 줄이기로 했다.

  교육부 소개에 의하면, 올해는 199개 대학교들이 온라인 시험 형식으로 학생을 모집하거나 예선을 치렀고 168개 대학교가 이미 온라인 시험을 완수했다. 대학입시가 끝난후 72개 대학교가 예선 시험을 토대로 현장시험을 조직할 계획이다.



운남농업대학, 온라인에서 체육수험생의 체능훈련 지도.

  체육전형 통일시험 시간 연기

  상기 시험 외 대학교 체육전형 통일시험도 영향을 받았다.

  료녕성 학생모집판공실이 14일 발표한 공고에 따르면 전염병 예방통제 정세의 변화를 감안해 료녕성 2020년 일반대학교 학생모집 체육전형 성급 통일시험을 연기하고 시험시간은 5월말로 잠정 결정하며 구체적인 시간은 전염병 예방통제 상황에 따라 별도로 통지한다.

  앞서 13일 해남성 시험국도 일반대학교 체육전형 시험을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4월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기존 시간보다 한달이상 연기된 셈이다.

  강서, 하북, 상해 등 성과 시도 최근 대학입시 체육전형 시험 연기와 관련해 구체적 시간을 공포했다.

  이밖에 올해 체육전형 시험의 절차와 내용에서도 변화가 일어났다. 례를 들어 천진체육총국 과학교육사는 면접이 필요한 대학교는 온라인 면접만 취할 수 있고 오프라인 집중 면접은 절대 조직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했다.

  체육전형 통일시험의 전반 구도는 “신체자질+전문기술시험”이다. 전문기술시험항목이 대부분 실내 항목이기 때문에 상해시는 전문기술시험을 중단하고 해당 성적을 모두 만점 25점으로 계산해 총 점수에 추가하기로 했다. 신체자질시험의 내용과 점수는 변하지 않는다. 상해시 교육시험원은 해당 방안은 다만 2020년 본시 일반대학교 체육전형 통일시험에만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인민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0%
10대 0%
20대 0%
30대 8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습근평 총서기는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에 직면해 혁신강도를 높이고 신흥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산업을 앞당겨 포진시키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완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규모 이상 첨단기술 제조업의 증가치가 동기 대비 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손 떨리고 눈물나" 강지영, 경찰서 민원 목격담 갑론을박... 무슨 일?

"손 떨리고 눈물나" 강지영, 경찰서 민원 목격담 갑론을박... 무슨 일?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무원의 불친절을 목격했다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강지영이 쏘아올린 해당 글은 곧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으로 번졌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소소한 저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진과 그 일상 속에서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 고아∙곤난아동들 위한 사랑 릴레이 이어간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식 한장면(오른쪽 두번째가 강위란 회장)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단 사랑과 동반이지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어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개남평유전에서 작업 중인 ‘심란탐색'호 시추 플래트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우리나라의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5억톤, 66834.7억립방메터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