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코로나19 사태가 오늘까지 발전해 오면서 매체는 대부분 중국 무한의 첫번째 확진자에게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주목할 점은 여기서 말하는 첫번째 "확진"환자이지 진정한 첫번째 감염자가 아니다.
현재 세계 각지에서 발견된 첫 환자들중 적지 않은 환자는 무한 첫 확진자보다 시간적으로 앞서고 있다. 그렇다면 첫번째 확진자는 어디서 나왔는가? 구경 언제부터 전파되기 시작했는가?
우리 함께 중국이외 지역에서 발생한 일부 조기 환자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산타클라라 공중보건부가 발표한 세명의 코로나19 사망자중 가장 이른 사망시간은 2020년 2월 6일이다. 이는 미국이 발표한 첫 코로나19 사망자보다 23일 앞선 것이다. 앞서 확정한 첫 사망자는 워싱턴 커클랜드에서 나왔으며 2월 29일에 사망했다.
사라 코디 산타클라라 보건국장은 그중 두명의 환자는 발병지역에로 출국한 경력이 없다고 밝혔다. 코디 국장은 코로나19가 일찍 1월에 이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전파되기 시작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당시 독감이 유행되고 있어서 코로나19 감염자들은 가능하게 독감으로 사망했다고 착각했을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럽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기 1달전 무렵, 42세의 생선 장수가 파리 교외의 한 병원에 나타났는데 기침, 발열, 호흡곤난 등 증상을 보였다. 그후 그의 코로나19 검측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12월 27일에 발생한 일이다.
하지만 프랑스의 첫 의심환자는 더욱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프랑스 동부도시 콜마르의 알베르트 슈바이처 병원에서 발표한 공고에 의하면 이 병원의 영상부 책임자인 시미트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촬영한 모든 흉부사진 2456장을 재차 연구한 결과 최초 전형적 코로나19 염증증상을 보인 환자는 지난해 11월 16일로 거슬러 올라갔다.
11월, 멜함 미국 뉴저지주 벨빌시 시장이 한차례 병에 걸렸었는데 최근 그는 당시 증상이 코로나19와 일치했다고 밝혔다. 그후 멜함의 코로나19 항체검측에서 양성을 보였고 그의 의심을 재차 실증했다. 이는 시간적으로 미국이 발표한 첫 확진자보다 두달여 전이다.
런던대학 유전학연구소 연구원이 "SARS-CoV-2의 게놈 다양성과 재발성 돌변의 출현"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2019년 10월 6일부터 2019년 12월 11일기간 이미 세계적으로 전파되었으며 여전히 재발성 돌변을 통해 인류 숙주에 부단히 적응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탠퍼드대학 후버연구소 핸슨 수석연구원 역시 지난해 독감계절에 나타난 조기 보도사례는 코로나19로 유발된 가능성이 있으며 의사들이 그 당시 몰랐을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기 전에 기타 나라에서 이미 유사한 확진자가 나타났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구경 언제 기원했을까? 첫 환자는 구경 언제 나타난걸까? 이 문제는 과학적인 검증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가능하게 영원히 그 답을 찾지 못할수도 있다. 심지어 세계적 범위에서 유행되고 있는 일부 전염병, 이를테면 에이즈와 신종 인플루엔자는 아직까지 그 확실한 내원을 찾지 못했다. 세계인민이 단합해 공동으로 코로나19에 대처하는것이 우리가 이 사태를 이겨내는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이 아닐까?
/국제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