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17일, 중공중앙, 국무원에서는 '새시대 서부대개발 새국면 형성을 추진할 데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의 총체적인 요구에 따르면 2020년까지 서부지역 생태환경, 상업환경, 개방환경, 혁신환경을 뚜렷하게 개선하여 전국과 보조를 맞춰 전면적인 초요사회를 건설한다. 2035년까지, 서부지역에서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고 기본공공서비스, 기초시설수준, 인민생활수준이 동부지역과 대체적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상이한 류형 지역의 상호 보완 발전, 동서 쌍방향 개방 협동 발전, 민족 국경지역의 번영, 안전과 안정,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 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의견'에 따르면 서부지역의 직접적인 융자비률을 향상시킨다. 조건에 부합되는 기업을 상대로 국내외에서의 상장 융자, 재융자 발급을 지지하고 회사 신용류 채권, 자산증권화 제품을 발급해 융자하는 것을 지지한다. 서부 빈곤지역 기업들이 처음 공개적으로 상장 발행, 신삼판 공시, 채권 발행, 합병재조합 등을 할 경우 록색통로(간단하고 신속한 절차)정책을 적용한다.
서부대개발 20주년을 맞이하는 즈음에 발표된 이 정책으로 하여 서부대개발에는 상당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으로 글로벌과 협동발전 차원에서 신시대 서부대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고품질 기준으로 서부대개발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번 서부대개발의 핵심은 고품질발전, 새로운 기초시설건설과 전통기초시설 건설의 공동 추진, 전통산업 업그레이드 추진을 강조함으로써 서부지역 생산요소와 생산자원이 다시금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자본시장 차원에서 볼 때 서부대개발은 보다 많은 투자기회로 이어질 전망이다.
/뉴미디어센터 편역 (중앙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