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이 일전 모남족(毛南族) 빈곤퇴치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중요지시를 했다.
그는 “전체 모남족이 빈곤에서 벗어나 마을 사람들의 생활이 현저하게 개선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분이 몹시 기뻤다. 전면적인 초요사회를 실현함에 있어서 어느 한개 민족도 빠져서는 안된다. 최근년간 여러 소수민족이 선후로 ‘전 구성원 빈곤퇴치(整族脱贫)’를 실현했다. 이는 빈곤퇴치 공략전에서 획득한 중요한 성과이다. 여러분들이 빈곤퇴치를 더욱 아름다운 새생활을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삼고 더더욱 분발, 혁신하여 활력으로 차넘치는 삶을 영위해나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현재 빈곤퇴치 공략전은 가장 관건적인 시기에 이르렀다. 이토록 중요한 시기일수록 우리는 자신감을 확고히 다지고 실속있고 착실하게 업무를 추진해나가야 한다.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는 확고부동하게 당중앙의 결책배치를 잘 리행하고 코로나19의 영향을 잘 극복하는 동시에 힘을 모아 빈곤퇴치사업에서 나타난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고 동시다발적 조치로 성과를 공고히 하여 빈곤퇴치 공략전의 목표임무를 빈틈없이 완성하고 빈곤퇴치 공략전에서 전면적인 승리를 이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모남족은 우리 나라에서 인구 보유량이 비교적 적은 28개 민족중 하나이다. 광서쫭족자치구 환강현은 국가 빈곤퇴지 개발사업의 중점현인 동시에 전국에서 유일한 모남족자차현이다. 전 현에는 총 6.45만명 모남족이 거주하고 있는바 전국 모남족 총 인구수의 70%를 차지한다. 2019년말, 환강현 빈곤발생률이 1.48%로 하락, 2020년 5월에 이르러서는 빈곤현 리스트에서 정식으로 탈퇴했다. 전국 모남족 빈곤퇴치 상황을 종합해 볼 때, 모남족은 이미 전 구성원 빈곤퇴치를 실현한 셈이다. 일전, 환강현 모남족 군중대표는 습근평 총서기에게 한편의 편지를 전달했다. 서신에서 그는 모남족이 빈곤퇴치를 실현하게 되여 무척 기쁘다면서 확고부동한 태도로 당을 따르고, 아름다운 고향 건설에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김연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