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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이겨내고 앞으로(2)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5.22일 10:36
[중국 항역 이야기]

―전국 전염병 예방통제 저격전이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둔 때에 부치는 글

책략 제정, 결전결승, 배병포진으로 ‘3대전역’을 잘 치르다

“백배의 신심으로 이번 저격전, 총력전을 잘 치르고 이번 인민전쟁을 잘 치러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신심을 수립해야 한다. 반드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습근평

“만약 우리가 조금만 늦게 왔더라도 그들은 아마 정말로 버텨내지 못했을 것이다.”

한구병원에 도착한 남방의과대학 남방병원의 대원들은 놀란 나머지 그 자리에 굳어져버렸다.

끊임없이 나타나는 신규 확진병례는 과거 무한의 자랑거리였던 의료계통을 거의 마비 상태에 빠뜨려버렸다.

형세는 급박했다. 일각도 지체할 수 없었다.

습근평 총서기는 시시각각 전선의 상황을 주목하면서 한차례 또 한차례 명확한 지시를 내렸다―

“일찍 발견하고 일찍 보고하며 일찍 격리하고 일찍 치료해야 한다.”

“환자 치료률과 완치률을 높이고 감염률과 병사률(病死率)을 낮추는 것을 한낱 중요한 임무로 삼고 다잡아야 한다.”

“더욱 유력한 조치로 의료기구의 병상을 하루빨리 늘이고 방창병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호텔, 교육쎈터 등의 징용을 통해 격리 병상을 늘임으로써 최선을 다해 환자들을 수용 치료해야 한다.”

……

정월 초사흗날, 습근평 총서기의 위탁을 받고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총리이며 중앙코로나19역정대응사업지도소조 조장인 리극강은 서둘러 무한에 이르러 고찰을 진행했다.

같은 날,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손춘란은 관련 부위 여러 책임자동지들로 구성된 중앙지도팀을 인솔해 무한에 도착, 현지에서 감독, 지도, 지휘했다.

“지도팀에 무슨 상황이 생기거나 그 어떤 수요가 있으면 직접 전화로 나한테 말하시오.”

습근평 총서기는 호북, 무한의 전염병 상황을 밤낮으로 걱정하면서 중앙지도팀에 선후로 수백차에 달하는 중요한 지시를 내림으로써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데 근본적인 의거를 제시했다.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 14차, 중앙정치국 회의 4차, 중앙전면의법치국위원회 회의 1차, 중앙인터넷안전및정보화위원회 회의 1차, 중앙개혁전면심화위원회 회의 2차,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회의 1차, 당외인사 좌담회 1차, 지방 시찰 및 조사연구 6차, 외국 지도자 및 국제기구 책임자와의 전화통화 51차…

습근평 총서기는 친히 지휘하고 친히 포치했다. 당정군민학, 동서남북중이 일제히 발동되였다.

―습근평 총서기는 각급 당조직과 광범한 당원간부들에게 호소했다.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아로새겨야 한다”, “당기가 전염병 예방통제 투쟁의 제1선에서 하늘높이 나붓기게 해야 한다.”

―중공중앙은 〈당의 령도를 강화하여 전염병 예방통제 저격전의 승리를 거두는 데 견강한 정치적 보장을 제공할 데 관한 통지〉를 인쇄발부했다.

―습근평 주석은 전군에 호소했다.

“명령에 따라 움직이고 용감히 중임을 떠메며 강경하게 싸워 지방의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960여만평방키로메터의 대지에서 460여만개 기층 당조직이 튼실한 보루를 구축했다. 붉은 당기, 록색 군복, 백의 전포는 승리의 희망을 전달하고 있었다.



 

무한 화신산병원 시공 현장 /소후넷 

무한금은담병원의 240여명 당원들은 누구 하나 주저하거나 물러서지 않고 하나같이 어렵고 위험한 일터를 고수해나섰다.

“바이러스 저격전의 승리를 위해 힘을 이바지할 수 있다면 원망도 후회도 없다!” 북경협화병원에서 3,306명이 참전 청원을 청했다.

“가장 힘든 일, 가장 고생스러운 일터에는 반드시 당원들이 솔선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은 운운할 여지조차 없다!”

9,000여만명 당원을 확보하고 있는 대당(大党)―중국공산당은 초심을 변치 않고 튼튼한 기둥 역할을 수행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솔선수범하에 광범한 공산당원들은 용약 의연금을 기부함으로써 코로나19 예방통제 사업에 대한 지지를 표달했다. 전국적으로 도합 7955.9만명 당원들이 자원해 총 83.6억원의 의연금을 기부했다.

통일적인 지도, 통일적인 지휘는 중국공산당의 거대한 에너지와 위력을 남김없이 보여주었으며 전면적인 포치, 전면적인 동원은 력량을 집중하여 큰일, 어려운 일, 급한 일을 처리하는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충분히 방출했다.

“무한이 승리하면 호북이 승리하고 호북이 승리하면 전국이 승리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과학적으로 저격적을 배치하고‘무한 보위전, 호북 보위전을 잘 치르는’데에 화력을 집중했다.

최정예 힘과 최상의 자원들이 결전의 땅으로 모여들었다.



 

4월 15일, 무인기로 촬영한 무한 뢰신산병원, 당일 뢰신산병원은 정식 페관했다. /신화사

무한 천하공항은 불철주야로 역행하는 인원들과 물자를 맞기에 바빴다.

‘도시 봉쇄'를 실시한 지 8시간도 채 안되는 사이에 87차에 걸쳐 방역약품, 의료기기, 마스크, 장갑 등 방역 중점물자 4,041건이 제때에 도착했다.

24시간도 채 안돼 의료전문가소조, 의료구원팀, 해방군 지휘원과 전투원들이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다.

군용기, 려객기, 화물기…여러 기종의 비행기들이 긴급 착륙했다. 가장 바쁠 때는 매 3분마다 한대의 국산 운-20 대형 운수기가 굉음을 울리며 비행장에 들어섰다.

한곳에 어려움이 있으면 팔방에서 지원한다.

전국 각지와 군대의 346개 의료팀, 4만 2,6000명 의무일군들이 백의를 떨쳐입고 역행출정했다.

여러 명의 원사를 포함한 호흡과와 전염과 전문가, 전국 10% 중증 의무일군(重症医務人員)들이 모두 무한에 모였다.

19개 성, 구, 시에서 무한을 제외한 호북 16개 시와 주에 대한 일 대 일 지원을 펼쳤다.

이는 바로 ‘온 나라가 한바둑판’같이 서로 련관되여있는 중국의 우세였고 중국의 속도였다.

1월 23일 밤, 당년 사스 저격전을 위해 건설한 북경 소탕산병원 설계측은 무한시도농건설국의 병원 급조 구조 요청 전화를 받았다. 한시간 후 수정 보완한 설계도가 무한시도농건설국에 송달되였고 24시간도 채 안돼 량측 설계원은 공동으로 완벽한 설계도안을 그려냈다.

섣달 그믐날 밤 화신산병원이 착공했고 3일 후에는 뢰신산병원이 또 화선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도시 교외의 두 벌판은 밤새 대낮처럼 들끓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온  4만여명의 건설자들이 이곳 간석지에 숙식을 정했다. 거기에 억만 네티즌들이‘클라우드 공사 감독'을 맡아나섰다.

완충할 시간이 없다. 전호를 파는 한편 저격전을 치르는 수 밖에 없었다. 정상적인 상황일지라도 적어도 수개월은 걸려야 준공이 가능한 두동의 전염병 병원은 그렇게 불과 짧디짧은 10여일 만에 일떠섰다.

관건적인 시기에는 관건적인 조치가 따라가야 한다!




 

‘화신산’, ‘뢰신산’ 건설의 기적을 창조한 사람들 /인민일보

전염병과의 대치가 교착 상태에 이르자 당중앙에서는 즉시 결단을 내려 호북, 무한의 지도자를 교체했다.

기본적인 데이터를 파악하지 못하면 확산은 멈출 수 없는 것이다. 중앙지도팀에서는‘전부 받아들이도록(應收盡收)’배치했다.

“반드시 빅 공간, 다병상의‘방창병원'을 세워야 한다.”

중국공정원 원사이며 호흡및위중증의학전문가인 왕신은 여간만 조급해하지 않았다.

16개 체육관, 컨벤션쎈터 등이 급속히 방창병원으로 개조되였고 수십개 병원도 신속히 개조되였는가 하면 500여개 호텔, 학교도 격리 장소로 긴급 징용되였다…무한은 매일 3,000개 병상을 새롭게 늘이는 속도로 점차‘병상이 사람을 기다리는’국면을 형성했다!

1월 하순, 위중증병례에 대한 분석 평가를 통해 ECMO(인공막페)가 중증환자 구조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대가를 아끼지 말고 환자들이 최상의 설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의 요구는 불철주야의 행동으로 이어졌다.

한면으로는 전세계 생산업체를 향해 구매 계획을 긴급 발송하고 다른 한면으로는 전국 각지 병원들의 현유 400대 기기를 동원했다.

1개월도 채 안돼 호북성에서는 100여대 기기를 집중시켰는데 그중 약 80대가 무한에 투입되였다.

이는 한차례 총력전이였다.

습근평 총서기는 “전염병 예방통제 저격전은 실제는 후근보장전”이라고 명확히 강조했다.

4월 19일까지 각급 재정에서는 전염병 예방통제 자금 도합 1,452억원을 배치함으로써 각지 전염병 예방통제 비용이 유력하게 보장되게 했다.

“저한테 MB부직포가 있어요. 누구에게 마스크 제작기가 있는지요?”, “호북에서 무엇이 필요하면 우리는 무엇을 만들 준비가 되여있다.”

음력설 기간  3,000여개 기업들이 업무 복귀, 생산 재개에 들어가거나 업종 전환을 했다.

‘세계 공장'은 일단 시동이 걸리자 마스크 생산량이 신속히 하루 800만장에서 일약 하루 억장을 돌파했다.

일선의 전사들은 안전이 보장돼야 하고 전염병 지역의 민중들은 민생이 보장돼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의 배려하에 산동의 남새, 동북의 입쌀, 해남의 과일이 끊임없이 무한으로 운송되여갔다.

“무한 사람들은 활어를 즐겨먹는다. 조건이 허락되는 상황에서 응당 여러모로 공급을 조직하기 바란다.”

습근평 총서기는 무한시를 고찰할 때 인민대중에 대한 배려를 세밀하게 락착할 것을 특별히 신신당부했다.

이는 바로 상하가 한마음한뜻으로 뭉친 중국의 힘이였다―

2월 10일 오후 2시 45분, 습근평 총서기는 북경시 조양구 안화리사회구역에 내려갔다. 그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팔소매를 걷고 체온을 재는 등 사회구역 주민위원회에서 몸소 체험하면서 전민 전‘역'을 호소했다.

“코로나19 예방통제 사업은 한차례 인민전쟁이다. 반드시 대중을 믿고 대중을 발동하며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에서의 사회구역의‘저격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켜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이렇게 말했다.

무한의 3,300여개 사회구역, 촌만에서 봉쇄식 관리를 실행한 가운데 1.2만명 되는 사회구역 일군들이 전염병 통계, 대리구매 및 운반 등 여러가지 직책을 담당했다.

호북 전성적으로 연인수로 1,315만여명(루계)을 조사, 검사하고 루계로 27.4만여명 되는 밀접접촉자를 추적했으며 확진환자, 의심환자, 발열환자, 밀접접촉자 등 ‘4부류 인원'을 연인수로 8.2만여명 이송하고 수용 치료했다.

전국적으로  400여만명 되는 도시와 농촌의 사회구역 일군들이 엄밀히 방어하고 사수하면서 65만개에 달하는 도시와 농촌 사회구역 예방통제망을 촘촘히 짜고 억만 인민들이 여기에 주동적으로 배합함으로써 난공불락의 전‘역’장성을 이어갔다.

가장 위대한 력량은 동심합력이고 가장 견고한 방어선은‘인민전쟁'이다.

장강량안에서 백산흑수(黑水)에 이르기까지, 중원대지에서 동해의 해변가에 이르기까지 당중앙의 지도 아래 대중적 전염병 예방통제는 모두를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치게 했다.

“중국의 동원은 전세계 공중위생 사상 전례없는 일이다.”

미국 중국문제 전문가 로버트 쿤은 이렇게 말했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테드로스는 “내 일생에서 이러한 동원은 종래로 본 적이 없다.”고 감탄했다.

4월 26일, 호북성에서는 이미 코로나19 입원 환자‘리셋'을 실현했다. 4월 30일 령시부터 북경의 돌발 공중위생사건 비상대응은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되였다. 5월 2일 령시부터 호북성에서는 돌발 공중위생사건  1급 대응을 2급으로 조정했다.

무한 보위전, 호북 보위전은 결적정인 성과를 거두었고 전국의 전염병 예방통제 저격전은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이룩했다.

/신화사  편역 심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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