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2020년 중국정부는 취업 안정과 민생 보장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빈곤퇴치 공략전의 승리를 거두고 전면적인 중등수준사회 건설 목표와 임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22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심의에 제청한 정부업무보고는 올해 중국 도시 신규 고용 창출 목표는 900만 이상, 도시 조사 실업률은 6% 정도로 정했다.
글로벌적인 코로나 19 사태와 경제무역 정세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중국의 발전은 예측불가의 일부 요인들에 직면해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중국 정부는 2020년 경제 성장률 목표를 설정하지 않았다.
정부업무보고는 이는 각 측이 힘을 모아 '6가지 안정(六稳,취업·금융·대외무역·외자·투자·시장전망의 안정)'과 '6가지 보장(六保, 주민취업·기본민생·시장주체·식량 및 에너지안보·산업 및 공급사슬 안정·기층조직 운영의 보장)' 업무를 추진하도록 인도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경제 운행이 전반 시국과 직결되기에 개혁개방의 방법으로 충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길을 개척하고 선순환의 새로운 길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정부업무보고는 다음 단계 상시화 전염병 방제에서 조금도 방심하지 않고 경제 사회 발전의 각항 업무를 착실히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