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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필:“TV에서 당신을 보았습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5.25일 15:52

 

24일 오후, 습근평 총서기는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 호북대표단 심의에 참가했다.

―습근평 총서기가 호북대표단에서

“나는 TV에서 당신을 보았습니다.”

24일 오후, 인민대회당 동대청의 호북대표단 심의 현장에서 십언시 태화병원 당위서기이며 원장인 라걸(罗杰)대표가 금방 입을 열자 습근평 총서기는 그를 알아보았다.

“당신이 로걸이지요?” 총서기가 물었다.

“네. 그렇습니다.”로걸은 마음속의 격동을 감추지 못했다.

“당신은 대표통로에서 취재를 받을 때 당신들이 10여명의 전문 의료간호소조를 조직하여 87세 로인을 성공적으로 치료했다고 말했지요. 나는 내몽골대표단에서 이 일이 인상 깊다고 말하면서 당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 말은 신문에도 실렸더군요.” 총서기는 웃으면서 말했다.

로걸은 이어 한 발언에서 1선 전염병 저항투쟁에서의 체험을 결합시켜 기층 의료위생 체계 건설을 강화할 데 대한 건의를 제기했다.

“현재 공립병원 특히 기층병원들에는 중대한 전염성 질병에 대한 예방통제에서 일부 부족점이 있습니다. 적지 않은 기층병원들은 시설 조건이 좋지 않으며 침대와 방호물자, 전문 의료일군이 모두 부족합니다.”

“이번에 십언에 확진환자가 도합 몇명이였습니까?” 총서기가 물었다.

로걸은 “672명입니다.”라고 대답했다.

“병사률은 몇프로입니까?” 총서기가 계속하여 물었다.

“1.19%입니다. 우리는 664명의 환자를 성공적으로 구급치료했습니다. 그중 가장 나이 많은 환자는 87세이고 최년소 환자는 29일밖에 안되였습니다.”

“예방통제 치료 사업을 비교적 잘했습니다.” 총서기는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했다.

“당신네 병원은 전염병에 관한 의료일군이 몇명이나 됩니까?”

“전염과에 간호사가 16명, 의사가 10 명인데 그중 박사 학위를 딴 사람이 3명입니다.”

“만약 코로나19 같은 중대한 전염병이 아니라 일반 정황이였다면 대처할 수 있겠지요?”

“만약 단시일내에 이렇게 많은 환자들이 없다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총서기는 고개를 끄덕였다.



24일 오후, 습근평 총서기는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 호북대표단 심의에 참가했다.

이번에 호북대표단에 와서 심의에 참가하는 것은 습근평 총서기가 특별히 제기한 것이다.

“이번 량회는 전염병 예방통제의 수요에 따라 중앙 지도동지들이 모두 대표단에 내려가는 회수를 줄였습니다. 나는 호북대표단에 꼭 와야겠다고 특별히 제기했습니다. 당신들은 6,000여만 호북인민들의 대표이기에 나는 여러분을 찾아 뵙고 싶었습니다.” 5명 대표들의 발언을 청취한 뒤 습근평 총서기는 정답게 말했다.

그리고 나서 습근평 총서기는 전염병 예방통제 체계개혁과 공공위생 체계건설 문제와 관련해 중요 연설을 발표하였고 로걸 등 대표들이 제기한 의견과 건의에 대해 대답했다.

“질병 예방통제 체계를 개혁하고”, “전염병 감측 조기경보 능력과 응급대응 능력을 제고시키며”, “중대 전염병 응급치료 체계를 건전히 하고”, “공공위생 응급 법률법규를 보완하며”, “애국위생 운동을 깊이 있게 전개해야”… 습근평 총서기는 5개 면으로부터 문제를 깊이 있게 분석했는데 당면에 립각했을 뿐만 아니라 장원한 미래에 착안하여 정책을 정확하게 제출했다.

회의장은 각별히 조용했고 대표들은 진지하게 경청하고 펜을 들어 자세히 기록했다. 전염병 고통을 직접 겪어본 대표들은 총서기의 말에 공감했다.

“당중앙은 호북성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지하는 일괄적인 정책을 연구하고 확정했습니다. 나는 당중앙의 확고한 지도 아래 호북과 무한의 광범한 간부와 군중들이 한마음,한뜻이 되고 이번 시련을 겪은 호북과 무한이 시련 속에서 다시 태어나 새 시대에 더욱 휘황한 업적을 창조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총서기의 따뜻한 말은 확고하게 전진하는 힘을 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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