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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전국인대대표가 제기한 '동북지역 대학교 실력 키우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5.26일 13:22
  동북 각 성에서 지방 종합성대학 선정해 정책적 지지 제공할 것 건의

  (흑룡강신문=할빈) 13기 전국인대 3차 회의에 참석중인 전국인대 대표, 연변대학 교장 김웅은 동북 고등교육 추진을 통해 동북 전면진흥을 지지할 데 대한 건의를 제출했다.



  김대표는 2017년 연변대학은 훈춘캠퍼스를 건설했고 2018년 지리해양과학학원을 설립했으며 지난해에는 2019년도 중국공정과학기술 발전전략 길림연구원 중점자문항목인 ‘두만강지역(훈춘) 해양경제 국제협력모식 혁신연구’를 책임졌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훈춘은 해양경제시범구, 중한(장춘)국제경제협력시범구 등으로 비준받았는데 이는 동북 전면진흥과 전방위적 진흥, 특히 길림 고품질 발전에 드문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웅은 동북 전면진흥과 전방위적 진흥 실현에는 고등교육의 인재지력지지와 혁신지지가 필요한바 고등교육은 새 시대 동북진흥의 중요한 초석이자 전략적 내생동력이라고 피력했다.

  당면 동북 고등교육이 직면한 도전

  높은 수준의 리더형 인재가 부족한 것은 동북지역 대학교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

  높은 수준의 교사인력은 대학교의 가장 중요한 핵심경쟁력이다. 동북지역 대학교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수준높은 인재가 매우 부족하고 인재류실이 심각한 것이다. 최근 2년사이 동북3성 ‘쌍일류’ 건설 대학교의 년도보고를 보면 이런 문제를 모두 1위로 꼽았다. 비록 교육부에서 거시적 조절을 통해 우수인재들의 무질서류동을 억제하고 있지만 발전환경, 급여대우, 학과와 학위 설치, 과학연구플랫폼 등 요소의 제약을 받아 우수인재 양성에서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우기 학교자체의 우수인재 류실로 인해 동북지역 대학교 인재경쟁은 더욱 불리한 상황이다. 우수인재의 부족은 학과건설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인재양성의 질과 과학연구 수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비투입 부족은 동북 대학교들의 발전을 제약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교육투입은 고등교육발전의 중요한 외부요소인 동시에 중요한 보장이기도 하다. 지난해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집법검사조의 보고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고등교육에 대한 국가의 투입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지만 부동한 류형 대학교에 대한 투입의 불균형 문제는 여전히 뚜렷하게 존재한다. 교육부는 직속대학에 매년 학생 평균 2만원 이상의 투입금을 하달한다. 발달지역 대학은 매년 학생 평균 1.6만~1.8만원, 중서부 대학은 매년 학생 평균 8천~1만원인데 경쟁성 비용을 보았을 때 동부지역 일부 성급, 시급 정부는 ‘쌍일류’ 대학의 건설을 위해 수십억, 수백억이 되는 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중서부와 동북지역을 포함한 각 성, 시의 재정상황은 그닥 여유롭지 못하다. 따라서 경진기와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등 동부 발달지역과 비교했을 때 동북지역 대학교의 경비투입 부족상황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이런 도전에 직면해 김웅은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기했다.

  동북지역 고등교육발전을 추진할 데 관한 의견

  2019년, 교육부 등 7개 국가기관에서 발부한 '새 시대 동북 교육발전의 새로운 돌파를 추진하고 전면진흥전략능력을 강화할 데 대한 실시의견'은 '국가와 관련 부, 위원회 공동건설을 추동하고 쌍일류 건설을 동북진흥구역발전전략에 포함' '동북지역 쌍일류 대학 건설 지지' 등 중대한 조치를 명확히 했다. 이를 위해 동북로후공업기지의 전면진흥, 전방위적 진흥의 전략적 요구와 조선반도 내지 동북아지역의 전략적 지위를 기반으로 일류대학과 일류학과 건설을 계속 지지하는 동시에 동북 각 성에서 지방 종합성대학을 하나씩 선정해 국가와 관련 부, 위원회의 공동건설형식으로 정책적 지지와 더욱 많은 자원을 제공주어야 한다.

  자원통합과 정책중첩을 통해 질적 향상을 핵심으로 하는 내포식 발전의 길로 나아가 학교의 종합실력 향상과 지방 경제사회발전에 큰 도움을 제공해줌으로써 동북의 전면진흥과 전방위적 진흥, 나아가 ‘일대일로’ 및 동북아지역의 교류와 협력에 큰 공헌을 해야 한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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