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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아프리카서 코로나19 대규모 폭발 일어나지 않았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5.27일 10:53
  (흑룡강신문=할빈) 5월 25일은 ‘아프리카의 날’이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당일, “아프리카는 현재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은 지역이다. 현재까지, 아프리카에서 감염병의 대규모 폭발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당일 개최한 영상 브리핑에서 아프리카 대륙이 이룩한 성취와 진보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아프리카 약 50%의 국가에서 지역사회 확산이 일어났지만 WHO 통계 확진자 수 및 사망 병례를 보면, 아프리카는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은 지역이다. 현재 아프리카에서 보고된 코로나19확진자 수는 글로벌 전체 확진자 수에서 1.5%에 불구하고 사망자 수는 0.1%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연합이 발휘한 리더십은 각국이 신속하게 준비하고 전면적인 통제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점철된다. 아프리카 각국은 소아마비, 홍역, 에볼라, 황열병, 독감 등 감염병 예방 및 통제 경험이 많고 이러한 지식과 경험이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네갈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그들은 아프리카 질병예방제어센터 및 WHO와 협력해 각국의 검사 능력 강화를 도왔다. 그 외, 아프리카 각지에서 온 임상 의사들, 과학자들, 연구원들과 학자들은 세계가 코로나19를 이해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WHO의 지지 아래,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들은 이미 감염병 예방 및 통제 면에서 양호한 진전을 이뤘다. 현재, 아프리카 모든 국가들은 코로나19에 대한 예방, 통제와 대응 계획을 세웠다. 그 중, 48개 나라가 지역사회 참여 계획을 제정했고 51개 나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실험실 검사 능력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그는 “지난주까지, WHO는 52개 아프리카 국가에 의료 방호 및 검사 설비 수백만 세트를 보냈다”면서 “WHO는 계속해서 아프리카 국가에 기타 물자를 제공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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