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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시기의 전국 인대정협회의가 가져온 새로운 변화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5.27일 05:18



5월 25일, 올해 전국인대정협회의가 5일째 접어들었다. 습근평 총서기가 25일 오후 제13기 전국인대 3차회의 제2차 전원회의에 참석했다. 과거와 다르게 이날 회의 의제에는 지난 제2차전원회의에서 청취했던 전국인대상무위원회 사업보고 뿐만 아니라 제3차전원회의에서 청취했던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 보고”도 포함되였다. 올해 전국인대정협회의는 이 같은 변화가 적지 않다. 주요하게 다섯가지로 종합해본다.

변화1

개최일자 연기

23년 이어진 관례 타파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전염병 예방통제 생활화 배경하에서 올해 전국인대정협회의를 열기로 한 것은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중앙이 내린 중대 결정이다. 4월 29일 회의 개최 시간을 공개해서부터 5월 21일, 22일 전국 정협, 인대 회의가 잇따라 개막하면서 이번 중국 전국인대정협회의는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 25일 오후 인민대회당(중앙방송총국 팽한명 기자 촬영)

올해는 1998년이래 처음 3월 3일 전국정협회의를 개막하고 3월 5일 전국인대회의를 개막하던 관례를 깼다. 관련 법률 규정에 따르면 공중보건사건이 발생하면 인원 집합 행사를 제한하거나 중단하는 긴급조치를 취할 수 있다. 전염병 추이와 예방통제 수요에 따라 전국인대정협회의를 연기하는 것은 헌법 원칙과 정신에 부합되고 관련 법률법규에도 부합된다.



△ 전국인대회의 제2차 전원회의 참석을 위해 잇따라 대회당에 진입하고 있는 대표들 (중앙방송총국 리진 촬영)



△ 습근평 총서기의 입장을 박수로 환영하고 있는 대표들 (중앙방송총국 왕하남 촬영)

력사 접점의 특수한 한해인 만큼, 습근평 총서기는 우리나라 정치생활의 대사인 전국인대정협회의에 큰 관심을 돌렸다. 5월 14일, 습근평 총서기는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두 대회기간 전염병 예방통제와 관련해 요구를 제기했다. 이튿날, 총서기는 또 중공중앙정치국 회의를 주재해 정부사업보고를 전문 론의했다.

변화2

회의기간 축소

절차와 질은 그대로

올해 전국인대정협회의는 5월 21일에 개막해 5월 28일에 페막한다. 회의기간은 8일로 지난해에 비해 5일이나 줄어들었다. 따라서 이번 전국인대정협회의는 다년래 회의기간이 가장 짧은 두 대회로 되였다. 전원회의와 소조회의도 상응하게 줄어들었다. 전원회의를 례로 들면 지난해 전국인대회의는 4차례 전원회의(개막페막대회 포함)가 있었지만 올해는 세차례로 줄었다. 지난해 전국정협회의는 5차례 전원회의(개막페막대회 포함) 전원회의를 열었지만 올해는 4차례로 줄었다. 게다가 그중 한차례는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되였다.





△ 전국인대회의 제2차 전원회의 개막전 회의장(중앙방송총국 반의, 팽한명 촬영)

회의기간이 축소되면서 회의 일정도 비교적 큰 조절이 있었다. 올해 제13기전국인대 제3차회의는 지난해에 비해 전원회의가 한차례 줄어들었지만 의정은 한가지 더 늘었다. 다시말해 과거 두차례 전원회의에서 론의되였던 의제를 올해는 합병해 한차례 전원회의에서 론의하기로 했다.

올해 전국인대정협회의기간, 습근평 총서기는 전국인대회의 예비회의, 정례 전원회의, 전국정협회의 개막대회, 페막대회에 참석했다. 전국인대회의 예비회의에서 선출된 주석단 성원으로서 습근평 총서기는 올해 전국인대회의 주석단 관련 회의에도 참석했다.

변화3

국정운영 주제에 시선집중

올해 전국인대정협회의로부터 보는 “중국의 관리”

올해 전국인대정협회의는 당 제19기4차전원회의이후 처음 개최된 전국인대정협회의이다. 이번 두 대회는 애초부터 세계적 관심을 끄는 국정운영 관련 의제가 많았다. 거기에 우리나라가 이번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세계적 찬사를 받는 “중국식 답안지”를 제출하면서 중국 국가관리체계와 관리능력에 세계적 관심이 더 집중되였다.





△ 25일, 중앙방송총국의 전국인대회의 제2차 전원회의 현장 생중계, 중계 차량 내부와 회의장 내부

5월 22일 오후, 습근평 총서기는 내몽골 대표단 심의에 참가해 높은 질 발전과 고효률 관리를 잘 이끌어갈 수 있는 중대 계획, 중대 개혁, 중대 결책을 대상성 있게 포치해야 한다는 요구를 제기했다. 새로운 정세, 새로운 과제에 직면해 “ 고효률 관리”라는 표현법이 각별히 눈길을 끌었다.



△ 전국인대상무위원회 사업보고를 청취 심의하고 있는 대표들(중앙방송총국 팽한명 기자 촬영)

외계는 올해 정부사업보고가 처음 전년 경제 성장률을 구체적으로 제기하지 않은데 대해 큰 관심을 표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이와 관련해 하나는 실사구시적인 차원에서 “우리가 받은 영향의 규모와 깊이, 불확실성을 가늠하기 어렵고”, 다른 하나는 취지를 명기해야 하는 차원에서 “우리는 줄곧 GDP성장률로 영웅을 론하지 않는다”고 그 원인을 해석했다.









△ 대회당을 걸어나오는 대표들 (중앙방송총국 정성, 왕하남, 리진 촬영)

올 3월, 습근평 총서기는 절강성을 시찰하면서 “완급을 자유롭게 조절하고 진퇴를 여유롭게 할수 있는 것은 하나의 능력”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외계는 중국은 당면과 같이 특수한 시기에 전국 인대정협회의를 개최하는 자체가 고수준의 국가관리능력을 과시하는 유력한 증거라고 평가했다. 특수한 한해에 열린 중국의 전국인대정협회의는 초유의 위기와 도전에 맞서 관리체계와 관리능력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만이 근본을 다스리는 대책이라는 계시를 전 세계에 전했다.

변화4

“대표단 소조 심의” 참가 차수 줄고 내용은 전부 중량급

5월 24일, 습근평 총서기는 호북대표단 심의에 참가했다. 올해 전국인대정협회의에서 습근평 총서기가 세번째로 참가하는 대표단 소조 심의이다. 올해 전국인대정협회의는 전염병 예방통제 수요에 따라 중앙지도자들의 대표단 소조 심의 참가 회수를 줄이기로 했다. 이는 호북대표단 심의에 참가해 습근평 총서기가 특별히 제기한 요구이다.



△ 올해 전국인대정협회의에 참가한 호북 대표단 대표는 총 10명, 전부 호북호텔에 입주(중앙방송총국 조동 기자 촬영)

해마다 전국인대정협회의기간 중앙 지도자들이 어느 대표단과 소조의 심의, 토론에 참가하고 어떤 주제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는지는 국정운영의 방향을 가늠하는 풍향계나 마찬가지였다. 올해 습근평 총서기가 참가한 세차례 대표단 심의, 정협 소조회의를 통해 그 규률을 짚어볼 수 있다. 5월 22일 총서기는 소재한 내몽골대표단 심의에 참가했다. 이는 3년째 이어지는 관례이다. 5월 23일, 총서기는 정협 경제계 합동소조회의에 참가했다. 해마다 총서기는 한차례씩 정협 소조회의에 참석한다. 5월 24일 총서기는 호북대표단 심의에 참가했다. 이는 총서기가 특별히 제기한 일정이다. 이밖에 2013년이래, 총서기는 해마다 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 대표단 심의에 참석하고 있다.(2018년 전까지는 해방군 대표단 심의에 참가)



△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대표들 (중앙방송총국 채정표 기자 촬영)

총서기가 참가한 세차례 대표단 심의, 정협 소조회의 모두 대표, 위원 다섯명이 발언했다. 지난해와 그 지난해에는 8명씩 발언했다. 총서기는 번마다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고 주요하게 집권리념, 경제발전, 공중보건 등 3대 분야에 초점을 맞췄으며 연설마다 극히 강한 전망성과 대상성, 지도성을 보여주었다.

변화5

비대면 교류 증가

올해 전국인대정협회의의 실무적 회의 기풍

전염병 예방통제 수요에 따라 올해 전국인대정협회의는 형식 면에서도 일정한 변화를 가져왔다. 5월 25일은 전국정협 제13기3차회의 제2차대회 발언일이다. 이날 대회는 화상방식으로 치뤄졌다. 이는 정협 사상 첫 시도이다.



△ 이날 대회 발언의 주회장은 전국정협기관에 설치되였고, 위원들은 각자 투숙지에서 영상 생중계를 시청했다.

(중앙방송총국 위방군 기자 촬영)

올해 전국인대정협회의는 또다른 혁신 성과가 있다. 바로 인터넷 화상방식으로 소식발표회, “위원 통로”, “대표 통로”, “부장 통로” 에 대한 취재를 진행하게 했다. 행사 차수와 “3대 통로”에 선 인터뷰 대상들도 과거에 비해 다소 줄었다.





△ 인대, 정협 소식발표회, “3대 통로” 취재는

전부 인민대회당과 두 대회 보도센터에서 화상 련결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중앙방송총국 리진 기자 촬영)

특수시기의 이번 전국인대정협회의는 필히 력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정협 경제계 합동소조회의에 참가해 “ 나라의 대사를 반드시 잘 파악해야 한다”는 한달전 섬서 진령에서 했던 말을 되새겼다. 내몽골 대표단에서 습근평 총서기가 가장 많이 언급했던 단어가 바로 “인민”이다.

가슴속에 나라를 품고 인민을 품고 어려움이 맞닥뜨려도 피하지 않으며 실무적인 자세로 비바람을 맞받아 과감히 전진해야 한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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