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빠냐 매체 아스는 25일 “하비에르 테바스 프리메라리가 회장이 오는 6월 11일 리그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유럽 축구가 대부분 중단된 상황에서 최근 상황이 호전된 일부 국가가 리그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에스빠냐도 그중 하나다. 앞서 페드로 산체스 에스빠냐총리는 6월 8일 이후 라리가 재개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라리가는 즉각 반응을 보였다.
테바스 회장은 “우리는 6월 11일 세비야와 레알 베티스간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가 재개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훈련 일정 등도 자세히 론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주 이에 따른 자세한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딸리아도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이딸리아 언론 풋볼이딸리아에 따르면 빈센초 스파다포라 이딸리아 체육부 장관은 “오는 6월 13일 혹은 20일, 세리에A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이어 “매뉴얼이 이미 만들어졌다. 이번 주 중 재개 일정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