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올해는 빈곤퇴치 난관공략전 결승의 해로서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꿈이 곧 현실로 된다. 어떻게 전력을 다해 최후의 빈곤중의 빈곤, 곤난중의 곤난을 극복하고 어떻게 '수혈'을 '조혈'로 바꿔 군중의 소득을 올리고 치부의 길로 이끌 것인가?

　　전국 량회에서 길림성 대표위원들은 빈곤퇴치 난관돌파와 관련된 화제를 둘러싸고 열렬하게 토론을 진행하면서 정밀빈곤퇴치 난관공략전을 잘 치르기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았다.

　　전국인대 대표, 장백조선족자치현 현장 리성범은 빈곤퇴치 난관공략전과 ‘흥변부민’행동의 시행과 더불어 장백현은 성공적으로 빈곤모자를 벗어던졌고 도시와 농촌의 면모가 과거에 비해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리성범 대표는 당지에서는 뛰여난 인재들을 선발하여 400여명의 빈곤해탈부축대오를 편성함으로써 퇴로가 없다는 각오로 빈곤퇴치 공략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정책 보장, 산업 활성화, 기업 선도, 프로젝트 기반, 배당금 보장 ‘다섯편의 문장’을 잘 완성하고 교통시설 개선, 수력시설과 전력시설 개진, 위험주택 개조, 도시농촌환경 개선 ‘5가지 공정’을 추진했으며 건강, 교육, 취업, 금융, 협력 등 빈곤해탈부축 ‘다섯개 령역’에 초점을 모아 빈곤퇴치 공략전의 국면을 타개했다.

　　빈곤퇴치 난관돌파가 초읽기에 들어섰는데 시간이 촉박하고 임무가 막중하다. 그동안 닦아놓은 탄탄한 기반에 근거하여 리성범 대표는 미래에 대해 신심으로 가득차 있다.

　　리성범 대표는 현재 장백현은 이미 성(省)급 변경경제합작구 비준을 받았고 국가급 변경경제합작구와 국가중점개발개방시험구를 신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성범 대표는 '13.5'기간 장백현은 고속도로, 국제철도, 공항 등 중대한 프로젝트를 계획했으며 또 장백현의 록색생태계 비교우세와 연변(沿边) 근해의 구역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전역관광, 변경무역, 규조토, 의약건강, 현대서비스 위주의 록색산업구도를 적극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