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패밀리마트, 저질 문구 홍보로 누리꾼 비난 봇물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5.29일 06:43



유명 편의점 체인점인 패밀리마트가 중국에서 자극적인 노이즈 마케팅으로 현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29일 북만신시각망(北晚新视觉网)에 따르면, 최근 중국 패밀리마트(全家)는 위챗(微信) 공식계정에 ‘다수 인터넷 스타, 격정적인 영상 유출.AVI’라는 제목의 메인 글을 게재했다.

메인 사진에는 ‘FBI 경고(Warning)’ 문구가 적혀있는 영상 화면이 캡처되어 있었다. 실제로 계정이 해킹을 당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 섞인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다. 하지만 글을 클릭해 보면 뜻밖에 아이스크림 제품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가득했다.

누리꾼들은 황당함을 감출 수 없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패밀리마트 정도 되는 대형 편의점 브랜드가 저질 낚시성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다니”, “공식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 이들 중에서는 아이들도 많다”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패밀리마트가 자극적인 노이즈 마케팅으로 도마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에 앞서 패밀리마트는 지난해 7월 모자이크가 되어있는 사진과 알 수 없는 문구가 적힌 글을 메인으로 올려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리고 일주일 뒤 ‘맛본 사람 먹어본 사람은 모두 부드러웠다 말하지~(尝~过~吃~过~都~说~软~)’라는 묘한 문구로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누리꾼들의 질타가 쏟아지자 패밀리마트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28일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패밀리마트는 “지난 27일에 게재한 글로 불쾌함을 야기해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려 깊지 못한 판단에 대해 깊은 반성을 하고 있으며 이번 일을 교훈으로 더욱 엄격히 스스로를 채찍질하겠다”고 밝혔다.

종합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33%
50대 8%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7%
50대 8%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애니메이션 '짱구'에서 봉미선, 즉 짱구엄마 목소리를 연기했던 성우 강희선이 4년 전 대장암을 발견했던 때를 떠올리며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에서는 짱구엄마,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연길을 살기 좋고 일하기 좋으며 아름답고 사람마다 선호하는 도시로 건설해야

연길을 살기 좋고 일하기 좋으며 아름답고 사람마다 선호하는 도시로 건설해야

호가복: 4대 ‘록화 미화’ 공정 실시, 5갈래 막힌 길 관통, 8개 왕훙 필수방문지 새 랜드마크 조성해 연길을 살기 좋고 일하기 좋으며 정교하고 아름다우며 사람마다 선호하는 도시로 건설해야 2024년 ‘연길 록화 미화’ 행동사업추진회가 4월 15일 연길에서 거행됐다. 성

‘연길 록화 미화’대상건설 다그쳐 추진해 군중 행복감, 획득감 부단히 제고해야

‘연길 록화 미화’대상건설 다그쳐 추진해 군중 행복감, 획득감 부단히 제고해야

‘연길 록화 미화’행동은 연변주당위와 주정부가 전반 국면에 립각하여 결정하여 실시한 하나의 중대한 사업임무이며 수부 도시의 풍채를 보여주고 연변의 명예도와 영향력을 제고하는 중요한 담체이다. 2022년 12월 이래, 연변주는 ‘연길 록화 미화’행동의 전개를 중대

[연길 록화 미화] 연길,  올해 11개 유원광장 건설

[연길 록화 미화] 연길, 올해 11개 유원광장 건설

올해는 ‘연길 록화 미화’를 실시하는 관건적인 해이다. 연길시는 ‘연길 록화 미화’의 주요 전장으로 중점적인 역할을 두드러지게 발휘하여 올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다지기 주제 유원지, 광진거리 포켓공원, 자형원 유원지 등 11개의 유원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